주체113(2024)년 9월 21일 토요일  
로동신문
우리식 농촌문명의 자랑찬 실체로 솟아난 선경마을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 장수원농장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2024.4.29. 《로동신문》 3면



전국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자랑찬 실체들, 선경마을들이 련이어 솟아나 농업근로자들의 기쁨이 꽃펴나는 속에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 장수원농장에도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사회주의문화농촌의 눈부신 발전면모를 보여주며 수도의 교외에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문화주택들은 인민이 제일 반기는 사업인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고 농촌진흥의 새 력사를 펼쳐가는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행복의 보금자리들이다.

당의 뜻을 받들고 건설자들은 선진적인 공법과 경험을 공유, 일반화하여 건설물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였으며 주변풍치와 어울리면서도 아담하고 현대적미감이 나는 문화주택들을 훌륭히 일떠세웠다.

새 마을, 새집들에 행복의 보금자리를 펴게 될 근로자들의 격정과 환희가 넘쳐나는 속에 28일 살림집입사모임이 진행되였다.

평양시당위원회 비서 최학철동지, 삼석구역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평양시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리태명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새집에 입사하는 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는 사회주의농촌의 휘황한 래일을 그려주며 나라의 방방곡곡에 일떠서는 선경마을들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의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국가가 인민들의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지어 무상으로 안겨주는것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기본정치방식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만이 펼칠수 있고 우리식 사회주의제도하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희한한 현실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자기가 사는 마을을 살기 좋고 문명한 행복의 터전으로 보다 아름답게 꾸리며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임에서는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였으며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마음속 가장 첫자리에 인민을 소중히 품어안으시고 인민의 부럼없는 행복을 꽃피우시기 위해 끊임없는 헌신의 려정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농업근로자로서의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해마다 풍요한 가을을 안아옴으로써 오늘의 이 행복을 안겨준 당의 은덕에 기어이 보답해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이어 농장마을들이 들썩하게 흥겨운 춤판이 벌어지고 새집들이가 진행되는 속에 일군들이 문화주택의 주인들을 찾아 생활용품도 안겨주면서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