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 목요일  
로동신문
위대한 새시대 농촌혁명이 펼치는 문명의 별천지
나라 농촌을 세상에 부럼없는 사회주의리상향으로 전변시켜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전한다

2024.4.29. 《로동신문》 1면


우리 당의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실행의 세번째 해인 올해에도 나라의 방방곡곡 농촌들에서는 새집들이소식이 련일 전해지고있다.평안북도농촌경리위원회 삼광축산농장,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 금대농장, 형제산구역 형산남새농장, 함경북도 회령시 창태축산농장,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 구서농장, 대성남새농장, 평안북도 태천군 룡흥농장, 평안남도 개천시 보부농장, 황해북도농촌경리위원회 은정축산농장, 평안북도 구장군 상이공예작물농장…

우리식 농촌문명을 자랑하며 전국도처에 솟아나는 선경마을들에서는 흥겨운 농악소리 드높고 기쁨넘친 춤판이 펼쳐져 사회주의 새 문화농촌의 정서를 한껏 더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기적인 락후성을 털어버리는 농촌건설을 더욱 완강하게 진척시킴으로써 올해에도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훌륭한 새 보금자리에 살림을 펴는 기쁨넘친 광경이 온 나라 방방곡곡에 펼쳐지게 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의 농촌혁명강령이 제시된 때로부터 해마다, 달마다 계속 맞이하는 계절이 따로 없는 사회주의농촌의 환희로운 새집들이경사, 복받은 농업근로자들의 감격과 기쁨이 세차게 격랑치는 내 나라특유의 가슴뜨거운 농촌풍경이 어떻게 마련되고 꽃펴났는가를 사람들이여, 우리모두 마음속깊이 새겨보자.

 

우리 당이 제일 중시하는 전략적인 중대계획

 

오늘도 우리 인민은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선포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를 깊은 감회속에 돌이켜보고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를 총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다음단계의 새로운 발전지침을 책정하는 의의깊은 계기인것으로 하여 전원회의는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온 나라 아니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었다.

이 력사적인 회의에서 과연 어떤 새로운 투쟁방략이 천명될것인가.

모두가 깊은 관심속에 지켜보는 전원회의의 셋째 의정토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보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자》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보고에서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는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전국의 농촌마을들을 새롭게 변모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거창하고도 중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누구나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전국의 농장만도 수천개, 작업반별로 계산하면 수만개나 되는 농촌마을들을 모두 새롭게 변모시키는것은 꿈에도 생각할수 없고 그 실천에 대해서는 더욱 상상조차 할수 없는 어렵고도 방대한 사업이였던것이다.

놀라움과 격동에 찬 사람들의 가슴가슴을 또다시 세차게 두드리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전원회의장에 울려퍼졌다.

《나라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우리식 사회주의의 맛이 나고 해당 지역의 특성이 뚜렷이 살아나게 건설하는것은 농촌주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훌륭한 생활환경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그리고 국가의 전반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하여 당에서 제일 중시하며 반드시 실현하자고 하는 전략적인 중대계획입니다.》

당에서 제일 중시하며 반드시 실현하자고 하는 전략적인 중대계획!

시대와 혁명앞에,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에게 하시는 엄숙한 맹약과도 같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선언에는 그 얼마나 간절한 숙원이 깃들어있었던가.

주체107(2018)년 7월, 삼지연군(당시)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외진 산골에 자리잡은 중흥농장에도 불멸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1작업반 감자포전과 감자종자저장고를 비롯하여 농장의 곳곳을 돌아보시면서 군에서 읍지구를 꾸리는데만 매달리지 말고 농장마을들을 본격적으로 꾸리기 위한 사업도 동시에 밀고나가야 한다고 간곡하게 가르치시였다.그이께서는 농장을 꾸리는데서 새로운 기준을 창조해야 한다고, 최근 농업부문에서 이렇다할 본보기를 꾸려놓은것이 없다나니 20여년전 대상을 표준으로 내세우고있는데 발전하는 현실과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기준이 될수 있게 삼지연군과 군안의 농장들을 현대문명이 응축된 리상군, 리상농장으로 꾸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에서 중흥농장을 농촌진흥의 표준단위로 꾸리는 사업을 적극 도와주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온 나라의 모든 시, 군과 농장들을 현대문명이 꽃피는 부유하고 발전된 시, 군, 농장으로 전변시키실 원대한 구상을 펼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주체109(2020)년 9월 14일, 폭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씻은듯이 가신 금천군 강북리를 찾으신 그날에도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농촌건설에서 우리 당이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환히 밝혀주시였다.

지방건설 특히 농촌건설의 전망목표를 보다 현실성있게 계획적으로 세워야 한다고, 농촌의 문명한 발전을 가속화하여 계속 그 면모를 일신시켜나가며 우리의 농촌을 현대적기술을 가진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농촌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책임적이고도 중요한 사업에 국가적인 지원을 대폭 증강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마음속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백두산아래 자리잡은 외진 산골농장을 찾으시여도, 희한하게 일떠선 새 농장마을을 보시여도 그 한두개 농장만이 아닌 온 나라 농촌의 눈부신 전변을 자신의 소원과 희망으로 품어안으시고 자신께서 마땅히 짊어지셔야 할 중대과업으로 받아안으시는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가 바로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과 정부의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농촌문제해결과 관련한 화제를 또다시 꺼내시며 우리 당이 무엇때문에 당마크에 마치와 붓과 함께 낫을 새겨넣었는가 하는것을 생각해보아야 한다는데 대하여 절절하게 말씀하시였다.

어찌 그뿐이겠는가.

언제인가는 시, 군들에 세멘트를 보장해주어 농촌건설을 다그치는것은 당중앙의 전략적구상이며 국책이라고, 이것을 확고한 신조로, 신념으로 간직하여야 하며 무조건 집행하여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주체110(2021)년 11월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

건설사업의 훌륭한 결속을 눈앞에 둔 삼지연시를 또다시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3단계 공사정형과 도시경영실태, 농사실태를 전면적으로 료해하시고나서 삼지연시건설에서 축적한 우수한 경험들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확대시켜 지방건설발전과 문명한 전사회건설을 다그치는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 농촌살림집건설을 다그쳐야 한다.그렇게 되면 우리 나라는 그야말로 지상락원으로 된다.

나는 30년이든 40년이든 살림집건설을 지속적으로 다그쳐 어떻게 하나 살림집문제만은 풀자고 한다.

이렇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는 농촌건설이 이제 더는 단 한시도 미룰수 없으며 30년, 40년이든 지속적으로 다그쳐 기어이 결실을 보아야 하는 력사적이고 시대적인 중대과제로 자리잡고있었다.

온 나라 모든 농촌을 현대적기술과 현대문명을 겸비한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농촌으로 전변시키실 웅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은파군 대청리, 김화군과 홍원군을 비롯하여 여러 군의 살림집건설장들을 찾고찾으시면서 농촌건설의 교과서적인 경험과 우리 당의 지방발전구상을 빛나게 실현할수 있는 귀중한 밑천을 하나하나 마련하시였다.

정녕 무엇때문에 그리도 열정적이시고 무한히 헌신적이시였던가.

나라의 쌀독을 채우는 영예로운 과업을 맡았기에 사시절 눈비오고 바람세찬 농장벌에서 묵묵히 땅을 가꾸고 곡식을 자래우면서도 그 어떤 남다른 요구도 내세운적 없고 힘겹다는 투정한번 한적 없는 성실한 농업근로자들, 사회주의조국을 말없이 떠받드는 참된 공민들이며 이름없는 애국자들인 우리 농민들이 그 누구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삶을 누리며 공산주의사회에도 남먼저 들어서게 하시려는 한없이 숭고한 뜻, 확고한 신조로 해서가 아니였던가.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천명하시고 그 다음해부터 당장 눈앞의 실체로 펼쳐놓으실 결연한 각오와 완강한 의지밑에 불같은 위민헌신의 자욱을 새겨오시였다.

몸소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거세차게 벌어지는 농촌살림집건설의 설계가, 시공주, 건설주가 되신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건설과 관련하여 수많은 말씀과 과업을 주시고 몇천건이나 되는 각종 문건과 설계를 일일이, 세부적으로 지도하여주시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있은지 며칠만에 농촌건설과 관련한 여러가지 중대조치를 취해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촌리건설전망계획을 작성하고 그에 따라 년차적으로 건설하도록 할데 대한 문제, 농촌건설을 대대적으로 내밀기 위한 준비사업을 기동성있게 할데 대한 문제, 세멘트수송과 보관문제, 농촌살림집건설에 필요한 설계를 선행시킬데 대한 문제, 중앙에서는 농촌건설에 필요한 지도기구를 내오고 아래단위에서는 건설을 추진시킬수 있는 물질기술적, 로력적준비를 갖출데 대한 문제, 농촌건설을 위한 사업체계를 수립하고 앞으로 점차 확대할데 대한 문제 등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또 며칠후에는 농촌건설을 위한 강력한 지휘부를 조직하도록 하시고 농촌살림집건설에 필요한 세멘트를 전진공급하기 위한 혁명적인 대책도 세워주시였으며 도, 시, 군들에서 시급히 건설력량을 꾸리고 하루빨리 건설에 착수하도록 하는것을 비롯하여 농촌건설을 전당적, 전국가적으로 힘있게 내밀수 있는 조치들을 거듭 취해주시였다.

농촌살림집을 눈에 잘 뜨이지 않는 산골막바지농장, 제일 조건이 어려운 농장에서부터 건설하도록 할데 대한 문제, 농촌살림집건설용목재를 해결하는 문제, 도, 시, 군들에서 자기 지방의 원료와 자재를 최대한 리용하여 건설자재문제를 적극 풀어나갈데 대한 문제, 도들에 마감건재생산토대를 갖추는 문제를 비롯하여 경애하는 그이의 세심한 령도는 시공의 질보장과 감독사업, 건축물의 불장식과 내부마감, 공동축사건설과 살림집관리에 이르기까지 미치지 않은 분야가 없다.정치성과 현대성, 문화성, 다양성이 보장되고 지역적특색을 살린 100가지 농촌살림집형성안들을 반영한 해안지대용, 벌방지대용, 산간지대용 《100가지 살림집도해집》들도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아래 태여났다.

참으로 우리 당에서 제일 중시하고 반드시 실현하자고 하는 전략적인 중대계획은 곧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진함없는 헌신을 바탕으로 하는 중대계획이였고 그이께서는 이 중대계획의 치밀한 작성자, 성실한 집행자, 완벽한 결속자로 나서시여 그 수행을 과학적인 예지와 완강한 실천력으로 앞장에서 이끌어오시였다.

그이의 눈물겨운 헌신과 로고가 있어 오늘날 솟아날수록 더욱 희한하고 황홀해지는 우리의 농촌마을들이다.

비단 현대적인 살림집만 솟구쳐오르는것이 아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펴주신 농촌건설혁명의 불길은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에게 활화산같은 열정과 투지를 백배해주며 그들을 새시대의 참된 주인공들로 억세게 키우고있다.자기 손으로 자기 고향을 마음껏 설계하는 강력한 설계력량, 풍부한 경험과 튼튼한 생산토대를 가진 건설의 대부대가 자라고있으며 하나라도 아끼고 절약하여 나라에 보탬을 주려는 애국자들의 대오가 날로 늘어나고있다.사람도 산천도 몰라보게 변하는 농촌진흥의 위대한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다.

정녕 우리 당의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은 탄생자체도 위대하지만 그 실천과정과 결실 또한 얼마나 거창하고 장엄하며 미래는 그 얼마나 휘황한것인가.

 

숭고한 리상이 꽃피우는 아름다운 화원

 

현대적인 농촌문화주택들에 새 보금자리를 편 주인들이 너무 기뻐 감격에 울고웃는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수도의 경루동과도 같은 훌륭한 새 살림집이 무상으로 차례졌는데야 그 누구인들 감격에 젖지 않고 흥분하지 않을수 있으랴.

그런데 그들의 마음을 더욱 기쁘고 뜨겁게 하는것이 있다.우리 농민들에게 더욱더 황홀한 문명의 별천지를 안겨주시려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심깊은 사랑에 떠받들려 농촌마을들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원림경관이다.

현대적인 농촌살림집과 조화를 이루어 누구나 황홀감에 휩싸이게 하는 특색있는 원림경관, 바로 여기에도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최상의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려고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위민헌신의 세계가 뜨겁게 깃들어있다.

우리 당의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이 선포되던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의 농촌을 그 어디에 내놓아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모든 면에서 월등하게 건설하실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농가마다 과일나무들과 해당 지역의 풍토에 맞는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10~15그루씩 심으라는것은 이미전에 제시된 당정책입니다.

살림집과 공공건물주변을 비롯하여 마을의 경관을 살릴수 있는 적합한 장소들에 과일나무와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많이 심고 지피식물도 심어야 합니다.

마을과 주변산들에 과일나무와 수종이 좋은 나무를 많이 심으면 농장원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수 있고 농촌마을의 풍치도 아름다워질것입니다.》

농촌살림집건설초기에 이 사업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의도하시는 높이에서 원만히 진행되지 못하고있었다.기껏해야 살림집들과 공공건물주변에 회초리같은 나무들을 적당히 심어놓는것이 전부였고 심은 후에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다보니 나무들이 쓸모도 없고 볼모양도 없는 잡관목처럼 되여가고있었다.지어 건축공사부터 와닥닥 내밀고 원림경관을 갖추는 일은 그후에 보자는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던 지난해 양력설날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모든 시, 군들에서 농촌살림집건설계획을 무조건 책임적으로 집행할데 대해 강조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농촌살림집들을 잘 건설하는것과 함께 록지조성사업을 따라세워야 합니다.

지금은 농촌마을에 살림집만 건설하고 록지조성사업은 잘하지 않다보니 새로 건설한 농촌살림집들이 빛이 나지 않습니다.》

순간 일군들은 가슴이 뜨끔해지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온갖 도전이 겹쳐든 2022년의 투쟁을 진두지휘하시느라 한해가 저무는 마지막날까지도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농촌살림집주변에 원림록화를 실현하는 문제에 대하여 얼마나 크게 념려하시였으면 새해 첫날부터 그와 관련하여 말씀하시랴 하는 생각에서였다.

일군들이 죄책감을 금치 못하는데 그이께서는 또다시 말씀을 이으시였다.

《농촌살림집주변에 느티나무를 심는것을 장려하여야 합니다.농촌마을들에 살림집을 잘 건설하는것과 함께 느티나무를 많이 심어 문명한 사회주의문화농촌의 풍경이 더 잘 살아나게 하여야 합니다.

그러자면 전국적으로 느티나무묘목생산을 늘여야 합니다.느티나무묘목생산을 해마다 장성시켜 지금의 5배로 끌어올려야 합니다.》

그토록 돌보셔야 할 일이 많으신 속에서도 사회주의문화농촌의 풍경이 더 잘 살아나도록 하기 위해 마음쓰시는 그이를 숭엄히 우러르는 일군들의 마음속에 지난 시기 원림록화사업에 대해 늘 깊은 관심을 돌리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영상과 함께 그이의 헌신과 로고의 자욱자욱이 되새겨졌다.

금천군 강북리를 찾으시여 농촌마을에 결정적으로 록지를 조성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살림집주변에는 락수가 떨어지는 곳에 고양목같은것을 심을수 있고 리소재지와 작업반마을변두리에는 나무를 많이 심는것이 좋다고, 마을주변에 나무를 많이 심으면 방풍효과도 있고 보기에도 좋을것이라고 그루를 박아 강조하신 일이며 홍원군 운포로동자구 살림집건설장을 찾으시여서는 살림집구획안의 도로를 흙경화제를 리용하여 포장한 다음 그옆에는 록지를 조성하여야 한다고, 살림집주변의 빈공지에는 잔디나 과일나무를 심어야 한다고 하신 사실, 앞으로 건물을 지으면 그 주변에 나무를 꼭 심어야 한다고, 그래야 건물이 살아나고 주변환경도 좋아지게 된다고 하시면서 지피식물을 많이 심을데 대하여 강조하신 일이며 농촌들에서 살림집주변에 과일나무를 심을데 대한 당의 방침을 관철한다고 하면서 복숭아나무나 살구나무같은것을 몇그루 대충 심게 하면 안된다고, 도, 시, 군당위원회들과 농촌당조직들에서 농촌살림집주변에 과일나무와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10~15그루씩 심을데 대한 과업을 철저히 집행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일군들을 절절하게 타이르신 이야기…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개변시키자면 농촌살림집과 공공건물들의 주변에 과일나무와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많이 심어 록화를 잘하여야 한다고 그토록 강조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에 조금이라도 따라섰다면 이렇게 새해 첫날부터 그이께서 걱정하시지 않아도 되였을것이라는 생각에 일군들의 가슴은 미여지는것같았다.

그때로부터 몇달이 지난 주체112(2023)년 3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희천시에서 현대적으로 새로 꾸린 지신남새농장마을에 대한 록지조성을 집중적으로 하여 그 마을을 원림화의 본보기로 꾸리고 보여주기사업을 하도록 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자신들에 대한 크나큰 믿음으로 받아안은 희천시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정신력을 폭발시켜 방대한 면적에 대한 원림록화사업을 짧은 시간에 와닥닥 다그쳐 끝냄으로써 전국적인 본보기를 창조하였다.

이에 대해 보고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희천시에서 창조된 경험을 온 나라에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내밀도록 혁명적인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그이의 자애로운 손길이 있어 새로 일떠서는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에는 특색있는 원림경관들이 펼쳐져 우리의 농촌은 더욱더 아름답게 변모되여가고있다.

얼마전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촌마을의 원림록화를 실현하라는것은 살림집구역전반에 대한 원림록화를 하라는것이지 살림집주변에 한두그루의 나무나 심으라는것이 아니라고 일깨워주시면서 원림록화에서 나서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원림경관의 설계자가 되시고 원예사가 되시여 나라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록음이 우거진 마을로 전변시켜가시는 그이의 령도를 따라 지금 온 나라 인민이 떨쳐나섰다.

원림록화를 바로하자면 그에 대한 설계부터 똑바로 하여야 한다는 당의 뜻을 명심한 각급 설계기관의 일군들과 설계원들이 점 하나, 선 하나에도 애국의 마음을 담고있다.농촌건설전반에 대한 원림전망계획작성, 원림설계에 따르는 각종 나무보장 및 심기와 비배관리에 대한 과학기술적지도 등이 확고히 선행되고있다.

살림집건설과 원림록화를 병행하여 진행할데 대한 당정책을 높이 받들고 건설자들은 건축공사를 다그치는것과 동시에 건설장주변에 원림록화용나무들을 옮겨다놓고 비배관리를 정성껏 진행해나가고있으며 각지 양묘장들과 산림경영소들을 비롯한 련관단위들에서도 농촌살림집건설이 완공되는 즉시 원림록화사업도 동시에 끝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고있다.

그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원림록화와 관련한 당정책들이 실속있게 집행되고있으며 농촌마을들이 그야말로 수림화, 원림화된 선경으로 전변되여가고있다.

더더욱 아름다와지는 내 조국의 원림경관과 더불어 우리 농촌에는 새라새로운 풍경들도 끝없이 태여나고있다.

현대적인 문화농촌마을들에서 행복한 인생말년을 보내는 로인들은 이른새벽이면 살림집베란다에 나와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들이키며 고향산천을 부감하는것이 일과로 되였다고, 이 고장에 태를 묻고 살아왔지만 이런 꽃속의 동네는 여직껏 처음이라고 하면서 희한한 문명의 별천지를 펼쳐준 우리 당에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고있다.

아침저녁이면 농장원들이 자기 집뜨락과 주변에 심은 과일나무들과 꽃관목들, 지피식물을 정성다해 관리하는것이 하나의 풍경으로 되여가고있다.수림속의 공원을 방불케 하는 로라스케트장에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여놀고있고 낮에도 아름답지만 밤이면 불장식을 한 나무들에서 뿌리는 빛으로 하여 더욱더 황홀해지는 별천지에서는 청춘남녀들이 나라의 은덕에 꼭 보답하자고 소중한 약속을 굳게 다지고있다.이전시기에는 자기 집 울바자를 높이 둘러치던 농장원들이 지금은 마음의 울바자를 툭 터치고 마을을 아름답게 꾸리기 위한 좋은일하기운동과 집단로동에 적극적으로 발벗고나서고있다.가꾸어가는 땅이 넓어질수록 그들의 애국의 마음도 커가고있다.

정녕 사회주의농촌이 아름다와질수록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애국의 마음이 더더욱 뜨겁고 순결해지고있고 받아안은 사랑에 보답하려는 마음이 커가고있다.우리 농촌의 아름다운 새 풍경, 사회주의농촌의 진짜명화가 바로 이것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우리 농촌에 펼쳐지는 새로운 원림경관들은 단순히 꽃과 나무, 지피식물이 조화를 이룬 자연의 경관이 아니라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아름답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세계우에 솟아난 사랑의 대화원이다.

* *

해마다, 달마다 끊임없이 찾아오는 사회주의농촌의 새집들이경사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거창한 농촌혁명이 펼치는 환희로운 화폭이다.

지금 문화농촌마을의 주인이 된 복받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자기들을 새시대 농촌문명의 향유자들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진정어린 고마움의 목소리,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준 위대한 어머니당의 사랑과 은덕에 더 높은 알곡증산으로 보답해나갈 맹세를 불같이 터치고있다.

그것을 다 합치면 아마도 우리 당의 새로운 농촌혁명강령 만세, 위대한 당중앙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가리라의 열화같은 웨침이 되리라.

근로하는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고 하늘처럼 높이 떠받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온 나라 방방곡곡 도시와 농촌에서 희한한 문명의 보금자리, 세상에 둘도 없는 락원들은 쉬임없이 일떠설것이며 인민은 그 행복의 터전에서 대를 이어 우리 당과 조국을 받들어 길이길이 살며 일해갈것이다.

본사기자 허명숙

본사기자 안성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