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군중적운동으로 활발히 전개되는 민족유산보호사업

2024.4.29. 《로동신문》 4면


민족유산보호사업을 전국가적, 전인민적사업으로 벌려나갈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개성시에서 이 사업을 군중적운동으로 활발히 전개하여 성과를 거두고있다.

시안의 해당부문 일군들은 유적유물들을 력사주의적원칙에서 복구복원하며 명승지들의 생태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단계별목표를 세우고 필요한 대책들을 강구하였다.

시민족유산보호관리소에서 봄철민족유산애호월간을 맞으며 유적지역들에 대한 꾸리기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선조들의 지혜와 재능이 깃든 귀중한 유적유물들을 원상대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이곳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송악산의 안화사에 대한 보수와 왕릉들의 복토작업을 짧은 기간에 끝내고 물도랑정리와 석축공사를 병행하였다.

고려박물관과 만월대유적관리소에서 해당 사회와 력사적시기를 대표하는 유물들을 순차성에 따라 정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개성성을 복원하기 위한 실무적인 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

우리 민족의 우수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왕건왕릉유적관리소와 박연폭포명승지관리소의 종업원들은 잔디밭관리를 책임적으로 진행하고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심어 주변풍치를 한층 돋구었다.

천연기념물을 담당한 근로자들도 나무들의 병해충예찰사업과 기념물들에 대한 보호관리를 잘해나가는것과 함께 시설물과 표식주보색도 질적으로 하였다.

민족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여갈 일념 안고 군중적운동으로 벌어지는 민족유산보호사업으로 력사문화도시로서의 개성시의 면모는 더욱 가꾸어지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