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 토요일  
로동신문
당의 목소리를 전해가는 긍지를 안고

2024.4.29. 《로동신문》 4면



또 하루 우편통신의 길에 나선 온성군체신소 우편통신원들의 얼굴마다에 미소가 어려있다.

뙤약볕이 내려쪼이는 날도, 비바람과 눈보라사나운 날도 어느 하루 멈춤없이 이어가야 하는것이 우편통신의 길이다.하지만 그들은 그길을 늘 웃으며 걷고있다.

어머니당의 목소리,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그 귀중한 사상정신적량식을 이 땅의 일터와 가정들에 전해준다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이 있어 그들은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웃으며 그길을 이어가고있다.

우리의 발걸음이 빨라질수록, 우리가 더 많은 땀을 흘릴수록 당의 목소리가 더 빨리 인민들에게 가닿게 된다.

이런 불같은 자각과 긍지가 있어 그들은 그렇듯 이른아침부터 우편통신의 길에 웃으며 나서는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