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4일 목요일  
로동신문
새집들이경사로 흥성이는 사회주의문화농촌의 정서
정주시 독장농장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2024.4.30. 《로동신문》 4면



사회주의농촌문화의 새 생활을 더욱 풍요하고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어머니당의 손길아래 정주시 독장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이 현대적으로 일떠선 문화주택들에 보금자리를 폈다.

양지바른 산기슭에 수백세대의 다락식, 단층, 소층살림집들이 아담하게 일떠서고 주변풍치를 돋구며 과일나무와 느티나무를 비롯한 수종이 좋은 나무들과 꽃관목들이 뿌리내린 선경마을의 모습은 나날이 변모되는 사회주의농촌의 전변상을 보여주고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에서 선봉적역할을 수행할 열의드높이 정주시의 일군들은 시공력량편성과 건설장비, 자재보장대책을 선행시키고 건재생산을 활성화하면서 공사조직과 기술지도를 박력있게 하였다.

인민의 참다운 복무자라는 자각과 주인다운 일본새를 지니고 건설자들은 중심고리에 력량을 집중하면서 시공의 속도와 질을 끌어올릴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들을 활용하여 현대적미감이 나는 건축물들을 훌륭히 일떠세웠다.

29일에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평안북도당위원회 비서 김철우동지, 정주시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평안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리영철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새 살림집에 입사하는 농업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는 오늘의 이 경사는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사업인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불면불휴의 로고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당과 국가의 크나큰 은덕을 깊이 새기고 마을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인민의 리상향으로 더 잘 꾸리며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모임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수여되고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인민이 바라는 일이라면 천만금을 들여서라도 반드시 빛나는 현실로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이야말로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보살펴주는 은혜로운 삶의 품, 영원히 안겨살 위대한 어버이의 품이라고 격정을 토로하였다.

그들은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이라는 자각을 안고 성실한 땀과 근로의 노력으로 전야마다에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보답의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살림집입사모임이 끝나자 농장마을이 들썩하게 흥겨운 농악이 울려퍼지고 춤판이 펼쳐지는 속에 일군들이 새집의 주인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