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1. 《로동신문》 2면
우리 인민 누구나 격정에 넘쳐 부르는 노래 《친근한
어느 공장, 기업소, 어느 거리와 마을에서나 한없이 자애로우신 친근한
우리의 사회주의근로자들이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끝없는 행복과 긍지에 넘쳐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인 명절에 한결같이 부르는 노래 《친근한
여기에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의 5.1절의 심오한 본질이 있고 우리의 사회주의가 무엇으로 하여 그토록 강위력하며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활기찬 전진과 무궁무진한 힘의 분출이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이 있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근로하는 인민을 가장 귀중한 존재로 여기시고 온갖 사랑과 정을 다 기울이시며 영광과 행복의 단상에 높이 올려세워주시는
어머니조국을 위하여 성실하게 바쳐가는 근로인민의 애국의 구슬땀과 순결한 량심을 천만금보다 더 귀중하게 여기시는분, 향유의 권리보다 공민적의무를 앞에 놓고 나라의 큰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고심하고 분투하는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자신의 곁에 세워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고 뜻깊은 경축연회에도 불러주시였으며 누구나가 부러워하는 호화주택의 주인으로도 내세워주신
이 땅의 성실하고 근면한 근로자들을 끝없이 아끼고 내세워주시는
우리 인민은 지금도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5.1절에 즈음하여 어느한 기계공장의 종합적인 문화봉사기지를 찾으신
우리 로동계급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우시려는 절세의 위인의 이 진정넘친 토로에 우리의 성실하고 근면한 근로자들이 그이의 마음속에 어떻게 자리잡고있고 이 땅에서 일어나는 눈부신 기적들이 과연 어디에 원천을 두고있는가에 대한 대답이 있다.
정녕 우리의 5.1절마다에 새겨진 감동깊은 이야기 그 얼마인가.
뜻깊은 5.1절에 즈음하여 평범한 근로자들과 함께 보건부문 근로자들의 체육경기를 보신 사연,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눈물속에 외우는 로동자합숙, 로동자연회에 대한 이야기, 지난해 북방의 철의 기지 로동계급이 받아안은 하늘같은 믿음과 은정…
생각할수록
어찌 5.1절뿐이랴.
새해의 첫 진군길에서 전국의 본보기가 되라는
우리 로동계급이 만들어낸 지하전동차에 몸을 실으면 자신께서 지하전동차개발생산을 대단히 중시한것은 영웅적
이 세상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하다면 어찌하여 우리의
돌이켜보면 나라없는 설음속에서 인간이하의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고된 로동에 시달려야 했던 이 나라 근로자들이 일터의 주인, 나라의 주인이 되여 인간다운 삶을 누리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기개와 강의성, 슬기를 떨칠수 있은것은
사랑하는 우리 인민을
당을 따라 변함없이 한길을 걷는 우리 근로자들을 이 세상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고 최고의 문명, 최대의 복리를 안겨주시려는 불같은 일념을 간직하시고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는
사색을 해도 인민을 위한 사색을 하시고 일을 해도 인민을 위한 일을 하시는 우리
그 은혜롭고 따사로운 손길이 있어 평범한 근로자들을 위한 훌륭한 보금자리, 거창한 창조물들이 곳곳에 일떠서고 근로인민의 가슴마다에 영예와 긍지가 끝없이 차넘치고있는것이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의 한 로동자가 터친 격정의 토로가 있다.
《예로부터 복은 쌍으로 오지 않는다지만 우리
그의 진정넘친 고백에는 사연이 있다.인민의 리상거리로 훌륭히 일떠선 송화거리의 새집에 보금자리를 편데 이어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복이 쌍쌍으로 찾아오는 꿈같은 세월!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고 궂은일, 마른일 가림없이 한몸을 내대며 조국의 큰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헌신분투하는 애국자들이 많은것은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커다란 힘과 고무로 된다고 하시면서 성실하고 근면한 근로자들을 끝없이 내세워주시는
우리 인민은 지금도 당에 대한 충성의 일편단심을 지니고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애국의 열정과 성실한 노력을 다 바쳐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이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절세위인의 그 사랑, 그 믿음이 있어 5.1절은 주체조선의 사회주의근로자들이 자기의 존엄과 영예를 온 세상에 더욱 힘있게 떨치는 뜻깊은 날로 그토록 자랑스럽게 빛나는것이다.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1절이 세상에 태여난지 한세기가 훨씬 넘는 오늘날에 와서도 세상을 둘러보면 수많은 근로대중이 자본의 착취와 억압속에서 존엄과 삶을 유린당하고있지만 우리 근로자들은 절세위인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속에 복받은 생을 빛내이며 보다 휘황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고있으니 여기에 우리 근로자들만이 누리는 특유의 행복과 영광이 있는것이다.
사랑과 은정이 넘치고 믿음과 고무가 맥박치는
5.1절을 뜻깊게 맞는 온 나라 근로자들의 가슴은 이런 신념과 의지로 세차게 높뛰고있다.
본사기자 김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