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2. 《로동신문》 5면
평양중등학원을 졸업하고 초소로 떠나는 원아들이 교정에 나무들을 정성껏 심고있다.
궁전같은 학원에서 당의 따스한 사랑을 언제나 한가득 받아안으며 세상에 부럼없이 자란 그들이였다.
학용품은 물론 철따라 새 교복도 안겨주고 첫물과일도 선참으로 보내주는 어머니당의 한없이 자애로운 품속에서 우리 원아들은 자기들의 꿈과 희망을 자래워온것 아니랴.
나서자란 그 품, 귀중한 조국을 지키는 길에 청춘의 값높은 영예가 있기에 그들은 혁명의 군복입고 초소로 떠나간다.
모교가 자랑하는 영웅이 될 결의를 안고.
글 및 사진 김주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