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8일 수요일  
로동신문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으로 더욱 밝아진 문화농촌
과일군 월사농장, 연광농장에서 새집들이 진행

2024.5.3. 《로동신문》 2면



당중앙의 숭고한 뜻에 받들려 온 나라 방방곡곡에 사회주의농촌문명을 자랑하는 선경마을들이 련이어 솟아나는 속에 과일군 월사농장과 연광농장에도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해당 지역의 특색을 살려 다양한 형식으로 설계된 수백세대 살림집들의 뜨락마다에 과일나무들과 수종이 좋은 나무들이 뿌리내렸으며 공동축사들도 구색이 맞게 건설되여 마을의 풍치를 한껏 돋구고있다.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우리 농촌의 급속한 진흥이 실지 눈에 뜨이게, 농민들의 피부에 가닿게 하기 위해 과일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건설력량편성과 건설장비, 자재보장을 앞세우고 공법상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전반적인 공사를 힘있게 내밀어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살림집입사모임이 2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황해남도당위원회 비서 김철민동지, 과일군의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황해남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서학성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훌륭히 일떠선 문화주택들은 쌀로써 당과 혁명을 충직하게 보위해온 애국적인 농업근로자들을 공산주의사회의 문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시기 위해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와 뜨거운 사랑의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어머니당의 사랑과 은정을 깊이 새겨안고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바쳐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모임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크나큰 격정속에 수여되였으며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다고 하시며 보다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시려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이야말로 우리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보살펴주는 위대한 어버이품이라고 격정을 토로하였다.

그들은 당의 사랑과 은덕을 한생의 재부로 간직하고 충성과 애국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침으로써 우리 당의 농촌혁명강령을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받들어갈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는 속에 일군들이 농촌문화주택에 입사하는 근로자들을 축하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