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 화요일  
로동신문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진속도를
배가해나가는 영웅적로동계급의 과감한 공격기세
인민경제 여러 부문, 단위에서 4월 인민경제계획 완수

2024.5.3. 《로동신문》 1면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을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올해의 힘찬 전진속도를 더욱 배가해나가고있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향한 전인민적인 총진군기세가 끊임없이 고조되는 속에 인민경제 여러 부문, 단위에서 4월 인민경제계획이 성과적으로 완수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그 전반적발전을 다그치는데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자립의 창조정신, 창조본때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다.

1.4분기간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더 많은 철강재를 생산하고 3월말에는 조업이래 일주체철생산에서 최고실적을 기록한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강철전사들이 장거리정광수송관운영을 실속있게 하고 산소열법용광로의 운영기술을 부단히 향상시키는것과 함께 선진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활용하여 선철, 압연강재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혁명의 준엄한 년대마다 강철로 당을 받든 전세대 로동계급의 충실성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가며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로동자, 기술자들이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전개하고 일터마다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 압연강재생산계획을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도 모든 공정들이 빈틈없이 맞물리도록 생산조직과 지휘를 주도세밀하게 하고 쇠물의 량과 질을 제고하기 위한 합리적인 로운영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는 한편 출선작업에서 나서는 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일정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였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면서 발파준비를 박력있게 진척시켜 50만산대발파를 성과적으로 보장함으로써 더 많은 철정광을 생산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였다.

청진제강소, 흥남전극공장, 부령합금철공장, 보산제철소, 흥산광산, 재령광산 등에서도 정비보강에 주력하면서 월계획수행에서 뚜렷한 실적을 냈다.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생산적앙양을 일으켰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중요생산공정의 기술경제적지표들을 갱신하면서 비료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여 맡겨진 질소비료생산계획을 각각 104.3%, 108%로 수행하였다.

순천화학련합기업소, 평양고무공장, 원산화학공장 등에서도 새 기술창조열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각종 화학제품생산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가져왔다.

올해 전력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투쟁이 화력 및 수력발전소들에서 힘있게 전개되여 전력공업성적인 월계획이 완수되였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 직장별, 호기별, 교대별사회주의경쟁을 실속있게 조직하고 보이라 및 타빈발전기들의 효률을 높이는데 힘을 넣어 생산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청천강화력발전소, 동평양화력발전소의 전력생산자들은 발전설비들을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관리운영하고 기술적지표들을 부단히 갱신해나가면서 생산실적을 끌어올리였다.

허천강발전소, 서두수발전소, 강계청년발전소 등의 로동계급도 수력구조물관리와 발전기들의 기술관리를 과학화하는데 주력하면서 높은 수위, 높은 효률운전을 진행하여 매일 계획을 어김없이 완수하였다.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인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증산의 동음을 기운차게 울려 석탄공업성적인 월생산계획을 102.3%로 수행하였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을 지펴올리며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지하전초병들이 선진적인 굴진 및 채탄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여 날마다 석탄산을 높이 쌓았다.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이 벌어지고있는 속에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안주지구탄광련합기업소,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함남지구탄광련합기업소, 경원지구탄광련합기업소, 강동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도 굴진을 확고히 선행시키고 현존잠재력을 적극 동원하여 생산량을 늘이였다.

전반적경제부문을 주도하고 견인해야 할 책임감을 안고 기계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필요한 설비들을 원만히 생산보장하였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 대중의 창조적적극성을 더욱 계발시키기 위한 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벌리는 한편 공정간련계를 강화하고 원료, 자재보장을 선행시켜 월계획을 완수하였다.

라남탄광기계공장, 평양326전선종합공장, 안주뽐프공장 등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도 대상설비, 자재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켜 일계획수행률을 끌어올리였다.

자체의 과학기술력을 부단히 증대시키고있는 채취공업부문의 여러 단위에서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당이 제시한 유색금속고지를 점령하는데서 단위앞에 맡겨진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은파광산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선광장능력을 제고할수 있는 공기식부선기제작설치를 다그치는 한편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총발동하여 월계획을 앞당겨 완수하였다.

만포제련소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창의고안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합리적인 장입방법을 적극 활용하여 생산성을 높이였다.

풍년광산, 증산광산 등에서도 교대별사회주의경쟁열기를 고조시키고 설비들의 가동률을 제고하여 린정광생산성과를 확대하였다.

두줄기 궤도우에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며 철도운수부문 수송전사들이 철도성적인 월화물수송계획을 103.5%로 수행하였다.

평양철도국에서 유일사령지휘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기관차, 화차보장을 앞세우면서 렬차편성과 맞물림을 기동성있게 하여 많은 량의 화물을 증송하였다.

개천철도국, 청진철도국, 함흥철도국에서도 기관차들의 기술상태를 개선하여 견인정량을 늘이고 렬차들에 대한 상하차조직과 차갈이, 차풀이, 차무이를 신속히 진행하여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물자들을 더 많이 실어날랐다.

림업부문 로동계급의 드높은 열의가 산판마다에 나래치는 속에 림업성적인 4월 통나무생산계획이 101%로 완수되였다.

량강도림업관리국 백암갱목생산사업소와 연암갱목생산사업소가 뜻깊은 4월의 명절을 맞으며 월통나무생산계획을 수행하였으며 평안북도림업관리국의 여러 림산사업소에서도 생산을 기한전에 결속하였다.

자강도림업관리국, 함경남도림업관리국 등에서도 림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고 공정별련속성을 철저히 보장하면서 생산을 일정대로 내밀어 계획수행에서 모범을 보이였다.

대건설전구들에 활력을 부어주며 건재공업부문의 여러 단위에서 4월 인민경제계획을 성과적으로 완수하였다.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데 대한 당중앙의 호소를 받들고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설비들의 정상가동을 보장하고 교대간협동을 강화하여 생산에서 뚜렷한 실적을 냈다.

수도의 건설장들과 전국의 농촌살림집건설장들에 더 많은 세멘트를 보내주기 위해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도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책임적으로 하고 능률적인 작업방법들을 받아들여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였다.

경공업부문에서 인민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졌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 천의 질을 높이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리며 일정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였다.

원산구두공장, 류원신발공장, 신의주화장품공장, 평양화장품공장 등의 일군들과 로동자들도 제품의 질제고와 함께 생산량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벌려 월계획을 완수하였다.

온 나라에 사회주의바다향기가 차넘치게 하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각지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물고기잡이와 바다나물생산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문덕수산사업소, 한천수산사업소, 가마포수산사업소의 일군들과 어로공들이 고기배들의 출어를 원만히 보장하고 선진적인 물고기잡이방법을 활용하여 실적을 올리였다.

부포바다가양식사업소, 옹진바다가양식사업소의 양식공들은 다시마비배관리를 과학적으로 하여 많은 량의 다시마를 거두어들이였다.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줄기차게 나아가는 영웅적로동계급의 과감한 공격기세는 전인민적총진군에 활력을 더해주고있다.

【조선중앙통신】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정철훈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