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3. 《로동신문》 5면
《농업부문에서는 과학적영농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농사일을 책임적으로 하여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여야 합니다.》
지난 4월 30일 벽성군 서원농장에서 올해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도적인 보여주기가 진행되였다.
도와 시, 군의 일군들과 농업부문 과학자, 연구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보여주기에서는 올해의 알곡고지점령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모내기의 성과적보장을 위한 여러가지 문제가 폭넓고 깊이있게 취급되였다.
먼저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을 최소화할 목적밑에 모내기시작을 지난 시기보다 열흘이상 앞당기는데 맞게 모기르기와 농기계, 양수기수리정비 등에서 빈틈이 없는가를 깐깐히 따져보고 철저히 대책하며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짧은 기간에 와닥닥 끝내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이 강조되였다.특히 농기계리용률을 높여 모내기의 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할데 대한 문제와 물대기, 써레치기를 비롯한 선행공정들을 앞세우고 논물관리와 비료주기를 과학적으로 할데 대한 문제 등이 중요하게 언급되였다.
다음으로 모내는기계출동식을 현장에서 기계들을 직접 가동시키면서 진행할데 대한 문제가 강조되고 여러가지 모내는기계의 리용률을 높일수 있는 방법들이 토의되였다.
이밖에 논판양어를 대대적으로 받아들이는것을 비롯하여 올해 농사를 잘 짓는데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도 언급되였다.
보여주기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맡은 농장들에 내려가 농업근로자들이 모내기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제철에 질적으로 다그쳐 끝내도록 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하고있다.
이번 보여주기는 도안의 일군들이 모내기에서부터 다수확의 담보를 확실하게 마련하려는 드높은 열의를 안고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 헌신분투하도록 비상히 각성분발시켜준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윤용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