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청년들을 시대의 전위로 키워주시며

2024.5.4. 《로동신문》 2면


크나큰 믿음

 

주체105(2016)년 8월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가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에서 오늘 눈부시게 비약하는 우리 조국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로 청년들을 부르고있다고, 세월을 주름잡는 새로운 속도창조의 격전장들은 피끓는 청춘들의 활무대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래일이 더욱 앞당겨지고있는 벅찬 시대에 우리 청년들이 과연 어디에서 위훈을 높이 떨쳐야 하는가를 새겨주시는 뜻깊은 가르치심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청년들은 당이 부르는 사회주의대건설전구들에서 단숨에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세와 담력으로 이 땅우에 청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더 많이 일떠세워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은 장내를 세찬 격정으로 설레이게 하였다.

절세위인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으며 대회참가자들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위훈의 자서전을 새겨가며 청춘의 값높은 삶을 빛내여갈 굳은 맹세를 다지였다.

 

비약하는 최전성기에로

 

어느해 1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 건설된 청년운동사적관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적관을 돌아보시면서 당에서는 청년들을 믿고 강국건설의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초소들을 맡겨주고있으며 청년들에게 당의 전위대, 후비대, 익측부대라는 칭호를 비롯하여 가장 고귀한 칭호를 다 안겨주었다고, 우리 당은 앞으로도 청년문제를 중시하고 여기에 계속 큰 힘을 넣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는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우리 청년들을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보배중의 보배로 극진히 아끼고 내세워주시며 그들모두를 시대의 영웅, 창조의 거인, 부강조국건설의 전위투사들로 억세게 키워주신 절세위인의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을 떠나 청년이라는 그 이름이 끝없이 빛나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에 대하여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있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는 청년운동의 전성기에서 최전성기에로, 최전성기에서 또 비약하는 최전성기를 펼쳐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 얼마나 크나큰 웅지가 담겨져있는 말씀인가.

자자구구 새길수록 일군들의 가슴은 세차게 높뛰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확신하였다.

이 땅우에 청년중시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내 조국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고.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