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어머니당의 육아정책에 대한 고마움의 목소리

2024.5.4. 《로동신문》 2면


아이들이 기다리는 시간

 

우리 유치원의 하루일과중에서 젖제품을 먹는 시간은 어린이들이 기다리는 시간중의 하나이다.

탁아소시절부터 마셔 맛을 들여서인지 젖제품을 먹을 때면 아이들모두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른다.

매일 공급되는 젖제품을 받아안고 좋아라 떠들며 밝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은 참으로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킨다.

아이들의 성장발육에서 탁아소, 유치원시기가 제일 중요한 년령기라고 하시며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을 당의 정책으로 수립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그 사랑,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고 기울이는 당의 은정이 얼마나 크며 그 품속에 안겨사는 우리 어린이들이 얼마나 행복한가를 길지 않은 젖제품공급시간에도 깊이 새겨안게 된다.

날마다 받아안는 당의 사랑에 대한 고마움이 철부지 어린 마음들에도 한가득 넘쳐나 어린이들은 이 시간이면 무럭무럭 커서 앞으로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말하군 한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토록 아끼고 사랑하시는 어린이들을 미래의 역군으로, 앞날의 주인으로 억세게 키우기 위해 모든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나가겠다.

평천구역 봉학유치원 원장 안길숙

 

《뜨거운 사랑에 목이 메입니다》

 

나에게는 네 자식이 있다.누구나 한두명도 아닌 여러명의 자식을 키우느라 수고가 많겠다고 할 때마다 나는 어머니로서 자식들을 위해 품을 들인것이 과연 무엇인가 하고 생각하군 한다.

그럴수록 우리 아이들을 위해 베푸는 당의 크나큰 사랑이 되새겨져 눈굽이 젖어든다.

지금과 같이 어려운 속에서도 온 나라의 아이들을 한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피는것을 신성한 의무로, 더없는 보람으로 여기며 매일 무상으로 젖제품을 공급하는 사랑의 조치까지 취해주는 나라가 그 어디에 있는가.

우리 자식들에게 차례지는 젖제품을 안고 명절날에도 휴식날에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교양원들을 맞이할 때마다, 사랑의 젖제품을 먹으며 무럭무럭 자라는 자식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어머니당의 하늘같은 은덕을 잊지 않고 대대손손 보답하여야 하겠다는 결심이 굳어지군 한다.

한없이 고마운 그 품을 위해 나의 힘을 다 바쳐 자식들을 당의 은덕을 깊이 간직하고 충성의 한길만을 가는 참된 인간들로 키우겠다.

온천군 안석농장 제4작업반 농장원 박춘심

 

밝은 웃음을 위하여

 

우리가 하는 일은 비록 쉽지 않지만 젖제품을 먹으며 밝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려볼 때면 절로 마음이 흥그러워진다.

우리가 생산한 젖제품이 매일매일 가닿아 그것으로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더해준다니 아무리 일을 해도 성차지 않고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관을 앞장에서 받들어간다는 생각으로 온몸에 힘이 막 용솟음친다.

이 땅에 태여나는 아이들, 자라나는 후대들이 어려서부터 좋은 환경에서 잘 먹고 무럭무럭 자라나면 앞으로 20년, 30년후에는 그만큼 우리 사회에 더욱더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이 넘치게 되고 공화국의 국력이 장성강화되게 될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사랑속에 전국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이 당의 정책으로 수립되고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리고있는것이 아닌가.

후대들에게 베풀어주는 당의 끝없는 사랑과 은정을 새길 때마다 우리들은 맡겨진 일을 더 잘해나가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분발하군 한다.

우리는 몇해전부터 젖소분장에 보리싹재배장을 새로 꾸려놓고 로력을 절약하면서도 젖생산량을 늘일수 있는 담보를 마련해놓았다.

이미 이룩한 경험에 토대하여 더 좋은 성과를 마련하며 젖제품생산설비들을 적극 애호관리하고 젖제품을 보다 질좋게,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해 지혜와 힘을 다 바쳐나가겠다.

함경남도농촌경리위원회 흥상젖소목장 젖소분장 분장장 류진혁

 

 

-청진애육원에서-

본사기자 정철훈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