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당결정관철을 위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키자
효률높은 수차생산 결속
금야수력발전설비공장에서

2024.5.5. 《로동신문》 1면


금야수력발전설비공장에서 혁신의 새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4월말 이곳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부전강발전소에 보낼 효률높은 수차생산을 결속하였다.

올해에 들어와 두번째로 되는 효률높은 수차제작성과는 당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관철할 일념 안고 년초부터 생산투쟁, 창조투쟁을 과감히 벌려온 이들의 혁명적이고 혁신적인 일본새가 낳은 자랑찬 결실이다.

공장당조직에서는 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여 일터마다에서 련대적혁신,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도록 하였다.

공장참모부에서는 로동자, 기술자들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일별생산목표를 높이 세우고 어떤 일이 있어도 그것을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작전과 지휘를 심화시켰다.

지배인을 비롯한 일군들은 대오의 앞장에서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치며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었다.특히 불합리한 생산공정을 합리적으로 개조하고 부족되는 자재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뛰고 또 뛰였다.

일군들의 이신작칙에 고무된 로동자, 기술자들이 맡은 일에서 배가의 분발력을 발휘하였다.

수차생산의 선행공정을 담당한 기술준비실의 기술자들이 낮과 밤이 따로없이 불꽃튀는 투쟁을 벌렸다.이들은 수차의 효률성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도료작업반의 기능공들은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킴으로써 수차의 질을 철저히 담보할수 있게 하였다.

주강직장의 로동자들도 중주파유도로운영을 보다 과학적으로 하고 앞선 작업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제품이 요구하는 기술적지표들을 책임적으로 보장하였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