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당결정관철을 위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키자
철산봉에 나래치는 계속혁신의 기상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4배의 박토처리실적을 기록하였다

2024.5.5. 《로동신문》 1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무산광산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년초부터 생산활성화의 전망을 확실하게 열어나가기 위한 련속공격전을 과감히 들이대여 철정광생산계획을 일별, 순별로 드팀없이 완수하면서도 매월 수십만t에 달하는 박토를 처리하고있다.

이것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4배의 박토처리실적을 기록한것으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 대한 당의 믿음과 기대는 큽니다.》

련합기업소의 실정에서 박토처리실적이자 곧 철광석증산이라고 말할수 있다.

지난해 련합기업소에서는 당의 정비보강전략에 따라 1만 8 000m구간의 장거리벨트콘베아 벨트교체를 진행하고 회전식착정기를 비롯한 대형설비들을 대보수하는 등 자립적발전토대강화에서 진일보를 내짚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당의 은정어린 조치에 의해 보다 강화된 생산토대가 실질적인 은을 내도록 하기 위해 지난 시기보다 박토처리량을 훨씬 늘일 담대한 목표를 내세웠다.그리고 방대한 량의 박토를 짧은 기간에 처리할 단계별계획들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작성하고 그 실현에 주력하고있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과 로동자들속에서 발휘되는 긍정적소행들을 제때에 소개선전하고 단위별사회주의경쟁열의를 더욱 고조시켜 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드높은 박토처리실적으로 이어지게 하고있다.

당책임일군을 비롯한 련합기업소일군들의 과학적인 작전과 능숙한 사업전개력,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의해 50만산대발파들이 빠른 속도로 진척되였다.

련합기업소참모부에서는 발파에 필요한 자재, 설비들에 대한 보장사업을 선행시키는 한편 실력있는 일군들과 강력한 기술력량을 로천분광산에 파견하여 대발파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가도록 하였다.로천분광산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대형설비들의 가동률을 높이고 발파효률을 제고하면서 한사람이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 해제끼였다.정머리분공장에서는 회전식착정기들의 정상가동에 필요한 정머리를 원만히 생산하였으며 발파자재보장을 맡은 단위의 로동자들도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새기고 집단적혁신을 일으켰다.

그리하여 당결정관철에 총매진해나선 무산의 광부들의 신념과 의지를 백배하며 지난 1월에 이어 4월 또다시 50만산대발파의 장쾌한 포성을 련이어 울림으로써 철광석생산을 보다 높은 수준에서 전망성있게 진행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였다.

대발파들이 성과적으로 진행된데 맞게 로천분광산, 운광사업소, 박토콘베아사업소의 로동계급은 시간당 박토처리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이들은 부족되는 자재와 부속품을 자체로 해결하여 대형설비들의 가동률을 제고하는 한편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위력을 발휘하면서 수송계획을 매일 넘쳐 수행하고있다.특히 박토콘베아사업소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며칠은 실히 걸려야 할 설비보수를 단 몇시간동안에 해제끼며 대형원추형파쇄기들과 장거리벨트콘베아의 만가동을 보장하여 박토처리에서 새 기준을 련이어 창조하고있다.

보장단위들에서도 제기되는 부분품, 부속품들을 원만히 생산보장하고있다.

지금 무산의 로동계급은 이룩한 성과에 토대하여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올해를 새롭고 의의있는 성과들로 빛내일 일념 안고 련속공격, 계속혁신하며 철정광생산과 박토처리실적을 부단히 높여나가고있다.

글 본사기자 리은남

사진 본사기자 김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