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4일 목요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시책속에 복된 삶을 누려가는 백살장수자들

2024.5.6. 《로동신문》 4면


인민의 건강과 복리증진을 제일중대사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당과 국가의 시책속에 백살장수자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백번째 생일을 맞이한 남포시 와우도구역 선창동 12인민반의 림창룡할아버지와 평안북도 박천군 상양리 68인민반의 조금섬할머니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

와우도구역과 박천군당위원회 일군들, 가족, 친척들, 이웃들의 축하속에 생일상을 받아안은 로인들은 북받치는 감격을 금치 못해하며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해방전 피눈물나는 망국노의 설음을 사무치게 절감하며 온갖 천대와 멸시속에 살아오던 림창룡로인은 해방후 새 조국건설에 떨쳐나 농업부문 일군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기 위해 헌신한 공로로 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표창장을 수여받는 영광을 지니였다.

조금섬할머니도 참된 삶을 꽃피워준 나라의 은덕에 보답할 일념으로 수십년간 깨끗한 량심을 바쳐 나라의 쌀독을 채우는데 기여하였으며 년로보장을 받은 후에도 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을 적극 찾아하였다.

많은 자손들을 거느린 로인들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하면서 후대들에게 고마운 당과 조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라고 늘 당부하고있다.

가족, 친척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과 은정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 앞장서나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