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6. 《로동신문》 4면
우리 식의 고상하고 문명한 옷차림문화의 발전면모를 과시하며 《봄철피복전시회-2024》가 련일 진행되고있다.
밝고 화려한 봄, 여름계절옷들을 비롯하여 다양한 경공업제품들이 특색있게 전시된 3대혁명전시관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있다.
전시회준비위원회에서는 이번 전시회가 피복공업을 한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운영방식을 혁신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심화시켰다.
전시회기간에 활발히 진행된 기술교류와 강습을 통하여 피복부문의 일군들과 전문가, 기능공들은 각이한 몸매에 따르는 옷차림형식과 재료선정 및 가공묘리, 소매형태설계에서 제기되는 문제 등 선진경험과 기술을 적극 공유, 이전하였다.
사람들의 기호와 체질에 맞으면서도 누구나 선호하는 새로운 종류의 제품들로 참관자들에 대한 판매와 주문봉사가 다양하게 진행되고있다.
경공업성, 은하무역국, 함경북도에서 편직옷과 샤쯔, 양복을 비롯하여 색조화의 맞춤새로 다양하면서도 독특한 형태의 많은 제품들을 내놓아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있다.
전시회를 더욱 이채롭게 해주는 대보산합영회사에서 출품한 옷들과 보통강구역종합양복점에서 새로운 설계와 기술로 제작한 새 형태의 가족옷들을 비롯하여 전시된 제품들은 우리 인민의 지향과 감정정서, 시대적미감을 잘 살린것으로 하여 호평을 받고있다.
화려하게 전시된 각양각색의 계절옷들을 보며 참관자들은 인민을 위하는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날로 꽃펴나는 우리 식의 옷차림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를 한껏 체감하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