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나라의 교육발전을 위한 길에서

2024.5.7. 《로동신문》 2면


교육강국건설의 지름길

 

공화국창건 70돐을 맞이하는 주체107(2018)년을 또다시 과학교육의 해로 정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그해 1월 새로 개건된 평양교원대학을 찾으시였다.

대학을 구체적으로 돌아보시며 높은 평가도 안겨주시고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인재강국, 교육강국을 건설하자면 교육조건과 환경도 개선하여야 하지만 그보다 먼저 교원진영부터 튼튼히 꾸려야 한다고, 교원진영을 튼튼히 꾸리자면 사범교육기관들에서 교수교양사업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 능력있는 교원들을 많이 양성하여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원종장을 잘 꾸려야 충실한 열매가 달리는 좋은 종자를 육종할수 있듯이 사범교육기관들을 잘 꾸리고 강화하여야 인재육성에 절실히 필요한 유능한 교원들을 양성할수 있다고, 사범교육기관들을 잘 꾸리고 사범교육을 강화하는데 인재강국, 교육강국건설의 지름길이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날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이하여 사범교육을 그토록 중시하시는가에 대해 더욱 깊이 절감하게 되였다.

정녕 그이의 가르치심은 주체교육발전의 먼 앞날까지 내다보시고 일군들의 가슴에 새겨주신 귀중한 지침이였다.

사범교육부문에서 교수방법을 혁신하기 위한 경쟁의 불길, 도들에서 사범교육기관들을 훌륭히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의 불길은 이렇게 되여 더욱 세차게 타오르게 되였다.

 

비약에로 이끌어나가는 기관차

 

어디 가나 교육조건과 환경이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개선되고 명당자리들에 교육자, 과학자들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멋쟁이살림집들이 건축군을 이루며 일떠선 내 조국의 자랑찬 현실을 대할 때마다 뜨겁게 되새겨지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한해가 다 저물어가던 어느해 12월말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과학교육부문 사업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교육부문과 과학연구부문에 투자를 많이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교육기관과 과학연구기지를 잘 꾸려주고 교육자들과 과학자들의 생활조건을 풀어주는데 력량을 집중하여야 한다고, 그렇게 하는것이 바로 앞날을 내다보는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흥망성쇠와 직결된 교육과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 사업을 얼마나 중시하시였으면 교육자, 과학자들의 사업조건, 생활조건문제에 이렇듯 깊은 관심을 돌리시랴 하는 생각에 일군들의 가슴은 뜨거워졌다.

계속하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교육부문과 과학연구부문은 모든 부문을 끊임없는 비약에로 이끌어나가는 기관차이라고, 기관차부터 대수리하고 마력을 다 내게 하여야 우리가 세계를 향하여 힘차게 내달릴수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이 얼마나 통속적이고 깊은 뜻이 담겨져있는 말씀인가.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야말로 교육중시, 과학기술중시를 당과 혁명의 중요한 전략으로 내세우시고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는 긍지높은 현실을 펼쳐가시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차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