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교육수준제고를 위한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2024.5.7. 《로동신문》 4면


학생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게

 

아무리 새로운 교수수법이라 할지라도 학생들의 인식효과가 낮으면 그것은 우월한 교수방법이라고 할수 없다.

대학의 교육조건과 환경이 훌륭히 일신되는데 맞게 교육수준제고를 위한 사업을 내밀면서 이 문제에 특별한 주의를 돌리였다.

대학에서는 새 교수방법창조를 위해 조직하는 개발조에 유능한 교원들과 함께 학생들도 망라시키였다.그리고 교원들의 착상에 학생들의 의견을 종합하면서 새 교수방법들을 완성해나갔다.

그 과정에 전국적으로 일반화할수 있는 20여건의 연구형교수방법, 연구형학습방법을 창조할수 있었다.

이렇게 창조된 새 교수방법들은 학생들이 주동이 되게 그리고 학생들과의 교감이 충분히 보장되게 교수설계가 된것으로 하여 학생들의 창조적능력을 높여주는데 큰 도움을 주고있다.

교육의 질개선을 위해 진지하게 사색하고 노력을 기울인다면 얼마든지 빠른 시일안에 세계적인 교육수준을 따라앞설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절감하였다.

신의주교원대학 학장 조금순

 

교재연구를 깊이 하는것이 기본

 

새 교수방법창조를 위해 학교에서 특별히 중시하고있는 문제는 모든 교원들이 교재연구를 깊이있게 하도록 하는것이다.

언제인가 한 교원이 창조한 새 교수방법을 놓고 교수참관을 진행할 때였다.

수업에는 우월한 교수수법이 적용되는 등 우점도 있었지만 문제점도 있었다.

한마디로 예상했던것보다 실효성이 높지 못한것이였다.

그 원인을 다름이아니라 교재연구를 깊이있게 하지 않은데서 찾았다.

학교에서는 모든 교원들이 제일 힘든 수업을 목표로 내세우고 새 교수방법을 창조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였다.

목요분과의 날을 리용하여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에 대한 강의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분과장들의 자질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 교원들속에서 창조된 우수한 교수방법들에 대한 보여주기도 실속있게 따라세웠다.

이 과정은 곧 교원들속에 교재연구에 더욱 품을 들이는 기풍을 확립하는 과정으로 전환되였다.

앞으로 이 경험에 토대하여 우월한 새 교수방법들을 더 많이 창조도입하여 모든 학생들의 실력을 부단히 높여나가겠다.

김형직사범대학부속 보통강구역 세거리고급중학교 교장 최정화

 

 

 

-신의주교원대학에서-

리설민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