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8. 《로동신문》 4면
《특히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에 힘을 넣어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결정적으로 높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안변군 오계농장에서 올해의 모내기가 시작되였다.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세워진 속에 농장벌에 모내는기계들의 동음이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농장에서는 올해 영양랭상모의 도입면적을 80%로 확대하였다.그런것만큼 실정에 맞는 능률높은 모내는기계들이 필요하였다.
기계모내기비중을 높여 어떻게 하나 알곡증산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려는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노력에 의하여 농장에는 영양랭상모를 낼수 있는 여러대의 모내는기계가 갖추어지게 되였다.
지난 시기 기계고장으로 모내기작업시 애를 먹던 일을 생각하며 이들은 지혜와 열정을 합쳐 종전의 모내는기계를 실정에 맞게 합리적으로 개조하였던것이다.
이와 함께 능률높은 고속모내는기계도 마련해놓았다.
그럴수록 일군들은 농기계의 기술상태를 깐깐히 확인한데 기초하여 평당포기수와 포기당대수, 모꽂는 깊이가 정확히 보장되는가를 구체적으로 따져가며 해당한 대책을 세워나갔다.모내는기계운전공들이 기대관리와 정비를 알뜰하고 깐지게 하면서 발동소리를 높이 울리였다.
이뿐이 아니다.농장에서는 이미 농기계수리정비를 앞당겨 끝내고 예비부속품도 넉넉히 마련해놓은 조건에서 마른논써레치기를 대대적으로 진행하였다.
뜨락또르운전수들에게 써레치기일정계획을 정확히 알려주고 그날계획은 그날로 수행하도록 하였다.
일군들은 해당 성원들로 이동수리조를 미리 조직하고 현장수리를 널리 진행하도록 함으로써 뜨락또르와 모내는기계들의 가동률을 최대로 보장할수 있게 하였다.
기계화의 동음이 높이 울리는 속에 농장원들은 성수가 나서 일을 걸싸게 해제끼고 농장의 모내기실적은 계속 오르고있다.이곳 농장원들은 한치의 땅, 한포기의 곡식이 그 얼마나 소중한것인가를 깊이 자각하며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해 더욱 분발하고있다.
본사기자 김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