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8. 《로동신문》 3면
지난해 3월 어느날 개건공사가 마감단계에 이른 유치원을 돌아보는 천마광산 분초급당비서 주청송동무의 마음은 무거웠다.후대들을 위하는 당의 숭고한 뜻에 비해볼 때 원만한 수준에 이르지 못하였던것이다.
모든것이 어려운 현 조건에서 이만해도 괜찮은것으로 여기는 일군들에게 분초급당일군은 이렇게 그루를 박았다.오늘 건설해놓고 래일 다시 손을 대지 않으면 안되는 눈가림식의 창조물을 어떻게 후대들앞에 내놓을수 있겠는가.
곧 부족점을 바로잡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이 토의되였다.
원아들이 공부하고 생활하는 방마다 TV를 놓아주고 잠방을 잘 꾸리는 문제, 아이들의 손이 상하지 않도록 방열기들을 해체하고 복도바닥에 난방관을 설치하는 문제, 운동장에 고무깔판을 깔아주는 문제…
분초급당일군의 높은 요구성으로 하여 얼마후 유치원은 훌륭히 꾸려지게 되였다.
TV화면에서나 보아온 멋쟁이유치원이 우리 광산지구에도 일떠섰다며 종업원들모두가 좋아했다.
이뿐이 아니다.분초급당위원회는 주변환경이 좋은 위치를 선택하여 정양소도 짧은 기간에 번듯하게 건설하였고 수도화공사와 살림집건설도 완강하게 내밀었다.올해 3.8국제부녀절에는 녀성종업원들에게 품들여 마련한 갖가지 생활필수품들도 안겨주었다.
다심한 어머니의 심정으로 종업원들의 생활을 세심히 보살펴주는 이런 당일군들이 있어 일터는 날마다 창조와 혁신으로 끓고있는것이다.
본사기자 윤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