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8. 《로동신문》 3면
《우리 세대주가 그렇게 중요한 일을 합니까?》
이것은 가정을 찾아온 룡성구역원림사업소 초급당비서 전경옥동무에게 한 종업원의 안해가 고마움을 안고 한 말이다.
사연이 있었다.
이동작업을 나가 종업원들과 함께 일하던 초급당비서는 김동무의 안해가 집에서 앓고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종업원들이 외지생활에서 불편을 느끼지 않게 하는것만으로 자기 책임을 다한다고 할수 없지 않는가.
이렇게 생각한 초급당비서는 다음날 사업소에 다녀오는 기회에 김동무의 안해를 꼭 찾아보기로 결심했던것이다.
김동무의 가정을 찾은 초급당비서는 준비해가지고간 약재들과 식료품들을 안겨주면서 치료에 전심하여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도록 힘과 용기를 주었다.
김동무의 안해는 고맙다는 인사밖에 다른 말을 할수 없었다.
종업원들을 위해 바쳐진 초급당비서의 뜨거운 진정에 대한 이야기는 결코 이뿐이 아니다.
발전소건설장에 자진하여 나간 박동무와 그 가족들의 건강과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린 사실, 신병으로 고생하는 한 종업원의 건강회복을 위하여 치료대책을 세워준 이야기…
진정 초급당비서에게는 종업원들모두가 친혈육이였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당사업기풍을 철저히 확립할 때 군중의 눈동자에는 어머니당의 참모습이 정답게 비끼게 되는것이다.
박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