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로동신문
모범기술혁신단위들의 경험

2024.5.8. 《로동신문》 5면


집체적협의를 심화시켜

 

2중모범기술혁신단위의 영예를 지닌 금성뜨락또르공장 치차직장에서 기술자, 기능공대렬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내밀고있다.

언제인가 직장앞에 농기계의 부분품을 생산할데 대한 과제가 제기되였을 때였다.

과제를 제기일에 수행하자면 합리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것을 자각한 일군들은 토론을 거듭하였다.그 과정에 여러가지 안이 제기되였다.그중에서 모두의 특별한 관심을 모은 안은 지구장비를 제작하자는것이였다.생산품의 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생산속도를 높일수 있는 이 안은 모두의 지지를 받았다.

피대를 자체로 해결하여야 할 문제가 제기되였을 때에도 직장에서는 일군들과 기술자, 기능공들과의 집체적협의를 심화시켜 문제해결의 방도를 찾았다.

이 경험을 살려 직장에서는 수십종에 달하는 지구장비를 제작하는 과정을 통하여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보다 높이고 부분품생산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이룩할수 있었다.

최근에도 직장에서는 고급기능공들과 함께 신입공들을 어느한 설비의 부분품생산에 필요한 지구장비제작에 대담하게 인입시키고 그들의 창조적능력이 실천속에서 적극 발양되게 함으로써 그 과정을 통하여 자체의 기술력량을 강화해나가고있다.

또한 고심어린 노력끝에 마련된 종업원들의 창의고안과 기술혁신안들이 실지 현실로 이어질수 있게 조건보장사업을 잘하는데도 특별한 힘을 넣고있다.

 

고급기능공들의 역할을 강화하여

 

락원기계종합기업소 정밀가공직장에서 고급기능공들의 역할을 높이는데 힘을 넣어 인재력량을 강화해나가고있다.

직장의 일군들은 우선 고급기능공들이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을 높이 발휘하면서 신입공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조직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

실력있고 경험이 풍부한 기술자, 기능공들에게 인재후비로 선정된 종업원들을 한명씩 붙여주고 하루일이 끝난 후에는 맡은 성원들에 대한 견습과 기술지도를 잘해나가도록 하고있다.이것은 전반적인 종업원들의 실력과 자질, 실천능력을 높여주는데서 좋은 계기로 되고있다.

직장에서는 또한 고급기능공들이 앞장에 서서 한명이 두대이상의 기대를 다루는 기능을 소유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도 방법론있게 내밀고있다.그 과정에 능률높은 지구장비들을 창안제작하여 여러 기계설비의 가공능력을 훨씬 높일수 있는 과학기술적담보를 마련하게 되였다.

고급기능공들을 발동하여 자기 단위에 필요한 인재력량을 자체의 힘으로 강화해나가는 나날에 정밀가공직장은 모범기술혁신단위의 영예를 지닐수 있었다.

 

기술학습을 의의있게

 

김책제철련합기업소 가스발생로직장에서 인재력량강화를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내밀고있다.

직장일군들의 사업에서 주목되는것은 기술학습을 의의있게 조직하여 기능공대렬을 늘여나가고있는것이다.

직장의 일군들은 화요기술학습의 날 운영정형을 료해하는 과정에 매 종업원들의 준비정도와 실력이 각이한 조건에서 해당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것을 자각하였다.이렇게 되여 직장에서는 여가시간을 리용하여 주에 한번씩 기술학습을 별도로 더 조직하였다.

실효는 컸다.실례로 운전공이 조작공, 로체공의 임무도 수행할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였으며 생산과정에 제기되는 문제를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게 되였다.

직장에서 진행하는 사회주의경쟁요강에 기술학습과 기대관리정형을 포함시키고 총화사업을 보다 실속있게 한 결과 종업원들의 학습열의는 더욱 고조되였다.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이 높아지는 속에 인재력량강화에서 전진을 이룩한 가스발생로직장은 모범기술혁신단위의 영예를 지니게 되였다.

지금 직장일군들은 기술학습을 의의있게 조직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 종업원들을 발동하여 생산에 필요한 공업용수를 원만히 보장하는데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고있다.

본사기자 지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