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8일 수요일  
로동신문
마감건재생산토대강화에 계속 박차를

2024.5.8. 《로동신문》 5면


우리 인민들에게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한 살림집건설을 당의 권위, 공화국정권의 인민적성격과 직결되여있는 중대사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도, 시, 군들에서는 건설에 절실히 필요한 마감건재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생산토대강화에 계속 주력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에서는 마감건재를 어떤것을 쓰는가 하는것이 중요하며 마감건재문제를 풀면 건설을 마음먹은대로 잘할수 있습니다.》

지난 시기 각 도들에서는 마감건재생산토대강화에 힘을 넣어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다.

지금 도들에서는 이미 이룩한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지역의 원료원천에 의거한 질좋은 건재품의 가지수를 더욱 늘일 목표를 높이 내세우고 그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각 도당위원회의 째인 작전과 면밀한 지휘밑에 여러 공장, 기업소에 우리의 원료와 자재에 의거한 새로운 마감건재생산공정들이 확립되고 청진목재가공공장, 룡강건재생산사업소 등 많은 단위들이 종합적인 가구 및 건구생산기지, 타일생산기지로 훌륭하게 꾸려지고있다.

평안북도에서 여러가지 마감건재를 자체로 생산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전개하고있다.

도에서는 정주시, 선천군을 본보기로 내세웠다.그리고 이 지역들에서 이룩되는 성과와 경험을 일반화하여 도안의 시, 군일군들이 각종 외장재, 색몰탈 등 지방의 원료원천을 리용한 마감건재를 얼마든지 생산보장할수 있다는 신심을 가지고 생산토대강화를 위한 사업을 강력히 밀고나가게 하고있다.그 과정에 여러 건재생산공정이 새로 꾸려지거나 능력이 확장되여 외장재, 회죽, 방습지 등 마감건재의 질이 종전보다 개선되고 생산토대는 일층 강화되고있다.

함경북도에서 지역의 원료원천에 의거한 마감건재생산을 보다 적극화하고있다.

청진스레트공장과 김책시에서 보여주기사업이 조직된데 이어 기술강습을 비롯하여 마감건재생산기술을 공유, 이전하기 위한 사업들이 도적인 범위에서 실속있게 진행되고있다.

그런 속에 회령시, 길주군을 비롯한 시, 군들에서는 자체의 원료원천을 최대한 효과있게 리용할수 있는 생산공정들을 확립하고 로동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끌어올리면서 건재품의 종류를 늘이기 위한 사업을 착실히 진척시키고있다.

특히 명천군에서는 석재가공기지를 새로 일떠세우고있다.

군에 매장되여있는 사문석을 리용한 석재가공공정이 꾸려지면 여러가지 돌가공품이 생산되게 된다.군에서는 강력한 력량을 사문석채취에 동원하는 한편 자체의 기술력량을 발동하여 공정확립과 돌가공품의 질개선에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풀어나가고있다.현재 군에서는 설비제작, 채취 등이 힘있게 추진되는데 맞게 사문석에 의한 석재생산에 하루빨리 진입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

황해북도에서도 마감건재생산토대강화에 주선을 넣어 좋은 결실을 안아오고있다.

하나의 건재생산공정을 꾸려도 발전하는 현실적요구에 맞게 손색없이 해나갈 목표를 내세운 도의 일군들은 전문건재생산기지들과 시, 군들에 꾸려진 건재생산단위들의 실태를 전반적으로 료해하였다.이에 기초하여 짧은 기간에 생산공정들을 전면적으로 보수하고 생산에 진입하기 위한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고있다.

함경남도, 남포시를 비롯한 여러 도, 시, 군에서도 자기 지역의 원료원천에 의거한 새로운 마감건재생산공정들을 튼튼히 꾸리는데 주력하는 한편 자체의 기술력량을 발동하여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대책을 예단성있게 세워나가고있다.

본사기자 리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