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8일 수요일  
로동신문
제21차 5.21건축축전 개막

2024.5.8. 《로동신문》 4면



제21차 5.21건축축전이 조선건축가동맹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개막되였다.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과 주체건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전은 로동당시대를 대표하고 상징할수 있는 새롭고 독특한 건축양식을 창조하고 발전시킬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건축창조사업에서 이룩된 기술과 경험을 서로 이전, 공유함으로써 건설의 대번영기와 우리식 사회주의의 문명발전을 힘있게 선도해나가는데 목적을 두었다.

각 도(직할시)건축축전에서 우수하게 평가된 400여건의 건축설계형성안, 수십점의 건설장비 및 기공구, 60여건의 건축정보모형화를 위한 프로그람과 대상설계안이 출품된 축전은 건축설계형성안전시회와 건설장비 및 기공구전시회, 건축정보모형화전시회로 나뉘여 진행된다.

개막식이 7일 과학기술전당에서 있었다.

내각부총리 박훈동지, 국가설계총국 총국장 강권일동지, 건축설계, 시공, 과학연구, 교육부문의 일군들과 건축가, 설계원, 기술자, 교원, 연구사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사를 조선건축가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심영학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이번 축전은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건설부문의 일군들과 건축가, 과학자, 기술자들속에 깊이 체득시키며 주체건축의 비약적발전면모를 통하여 그들의 시야를 넓히고 자질을 높여주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모든 참가자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웅대한 건설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고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리상을 실현하는 건축창조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축전장을 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