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 목요일  
로동신문
수도시민들의 생활속에 자리잡은 부름말-《강동남새》

2024.5.9. 《로동신문》 2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하여 투쟁하는것도 결국은 우리 인민들이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자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 당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에 의해 세계굴지의 남새생산기지로 훌륭히 일떠선 강동종합온실농장에서 생산된 남새들이 수도시민들에게 계속 와닿고있다.

강동종합온실농장에서 생산된 남새공급을 위해 수도의 곳곳에 새로 꾸려진 남새판매소들을 비롯한 상업봉사기지들에서는 시민들에 대한 남새공급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있다.

그런 가운데 지금 수도의 거리와 마을, 일터 그 어디라 할것없이 강동의 온실남새에 대한 이야기가 즐거운 화제로 되고있다.

수도시민들속에서는 강동의 온실남새를 공급받았는가 하는 말이 례사롭게 오가고 그로 하여 어느덧 우리의 생활속에는 《강동남새》라는 새 부름말이 정깊게 자리잡게 되였다.

《강동남새》!

이 말을 외울 때면 인민을 위해서라면 천만고생도 달게 여기시며 온갖 은정을 다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으로 마음이 뜨거워진다는것이 수도시민들 누구나의 한결같은 진정이다.

서성구역 와산동에 살고있는 한 주민은 강동의 온실남새가 공급되게 된다는 소식을 듣는 순간 강동지구에 희한하게 새로 일떠선 강동종합온실농장을 찾으신 그날 그리도 기쁘시여 환히 웃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뜨겁게 어려왔다고, 수도시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안겨주시려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강동남새를 받아안고 수도시민들이 정말 좋아한다는 소식을 들으시면 얼마나 만족해하시겠는가고 하면서 눈시울을 적시였다.

동대원구역 신흥1동의 주민들은 원통형남새재배장치온실, 반구형유리수경온실을 비롯하여 독특한 양상의 현대적인 온실들이 장관을 이룬 강동종합온실농장의 광경을 보면서 강동남새를 받아안을 날을 은근히 기다려왔다고, 당의 은정이 어린 희한한 온실농장의 남새여서 그런지 강동남새는 그 맛이 참으로 류다르게 느껴진다고 하였다.

강동종합온실농장에서 생산한 남새를 싣고 수도의 거리를 누비는 수송차를 보면 저도 모르게 발걸음을 멈추군 한다며 평양화력발전소의 한 로동자는 불과 한달전에 광천닭공장의 제품들을 받아안은데 이어 오늘 또다시 강동남새를 공급받고보니 우리가 얼마나 복받은 인민인가 하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해진다고, 인민들에게 한가지라도 더 좋은것을 안겨주기 위해 세심한 정을 기울이는 어머니당의 손길이 있어 우리의 생활은 나날이 윤택해지는것이 아니겠는가고 말하였다.

이뿐이 아니다.지난해 황홀한 새 거리에 보금자리를 편 자기들에게도 강동남새가 차례졌다고 하며 화성거리의 새 주인들은 새 거리와 새 농장을 일떠세우는 거창한 창조대전에 흙 한삽, 땀 한방울 바친것이 없는 자기들에게 나라에서는 거듭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고있다고, 정말이지 근로하는 인민을 제일로 떠받들어주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우리 사회주의제도가 제일이고 로동당의 정책이 제일이라고 격정을 터놓았다.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당의 은정은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충성과 애국의 일념을 더욱 열렬하게 해주고있다.

송신무궤도전차사업소의 부부혁신자는 로동계급을 언제나 높이 떠받들어주는 당의 사랑에 의해 강동남새도 남먼저 받아안게 되였다고 하면서 고마운 우리 당, 사회주의조국을 받들어 삶의 자욱자욱을 뚜렷이 새겨갈 결심을 피력하였다.

모란봉구역채과도매소 월향과일남새상점의 한 봉사자는 인민들이 바라고 반기는 일이라면 천만자루의 품을 들여서라도 기어이 해내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관을 적극 따라배워 자기의 본분을 다해나가겠다고 격동된 심정을 이야기하였다.

평천구역 봉학동의 한 로인은 인민을 위하는 당의 크나큰 사랑에 의해 《중평남새》, 《련포남새》라는 말에 이어 오늘은 또 《강동남새》라는 새 부름말이 생겨났다고, 《강동남새》라는 말을 외울 때면 나날이 뜨거워만지는 당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여생을 깡그리 바쳐야겠다는 결심이 굳어진다고 진정을 토로하였다.

수도시민들 누구나의 생활속에 자리잡은 새 부름말-《강동남새》!

여기에는 인민을 위함이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고 그 어떤 아름찬 과제도 무조건적으로 완강히 집행해나가는 어머니당의 품에 안겨사는 무한한 행복감과 함께 참다운 인민의 당이 있기에 우리의 행복은 나날이 커만 갈것이라는 신심이 어려있다.

그렇다.어머니 우리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앞으로 《강동남새》와 같은 새 부름말은 계속 늘어날것이며 그와 더불어 우리 인민의 생활은 보다 더 윤택해지고 문명해질것이다.

글 본사기자 오은별

사진 김주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