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특파기자들이 보내온 소식

2024.5.9. 《로동신문》 4면


중평온실농장에 수만그루의 과일나무를 심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무심기운동을 힘있게 벌려 나라의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며 자기 단위, 자기 고향마을을 수림화, 원림화, 과수원화하여야 합니다.》

함경북도에서 도농촌경리위원회 중평온실농장의 수백동에 달하는 온실주변에 수만그루의 과일나무를 심었다.

도에서는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이 곳곳에 어려있는 중평온실농장의 온실호동들에는 갖가지 남새바다를, 주변에는 흐뭇한 과일작황을 펼칠 목표를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완강히 밀고나갔다.

지난해 1만 수천그루의 과일나무를 심은 경험에 토대하여 도에서는 올해에 더 많은 과일나무를 온실호동주변에 심기 위한 조직사업을 면밀히 하였다.

과일나무품종을 맛좋고 수확고가 높은 기둥형배나무와 키낮은사과나무로 선정하고 나무모들을 충분히 확보하는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또한 심은 나무들의 사름률을 높이기 위한 과학기술적대책을 세우는데 품을 들이였다.

특히 보여주기를 의의있게 조직하여 농장종업원들이 과일나무심기에서 나서는 기술적요구를 잘 알고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진행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준비밑에 과일나무심기가 본격적으로 벌어졌다.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탐스러운 갖가지 과일들이 주렁질 그날을 그려보며 한그루의 나무를 심어도 질적으로 심으면서 정성을 다하였다.

지금 농장에서는 심은 나무들에 대한 비배관리에 큰 힘을 넣고있다.

특파기자 전혁철

 

학생신발공장운영준비를 예견성있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평안북도에서 당의 크나큰 은정속에 일떠서는 학생신발공장건설을 다그치는것과 동시에 운영준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도에서는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보란듯이 내세우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학생신발공장건설을 적극 내밀어 건축공사를 결속하였다.이에 맞게 도의 일군들은 설비설치를 위한데 힘을 넣으면서 공장운영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는 사업을 예견성있게 밀고나가고있다.

그 일환으로 공장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는 사업을 강화하고있다.

이를 위해 신발생산경험이 풍부한 단위들에서 학생신발공장 종업원들의 기술전습을 조직하는 한편 기술학습도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하고있다.그리고 학습한 내용의 인식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총화평가사업을 방법론있게 하여 그들의 분발력을 고조시키고있다.

도에서는 학생신발공장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정형을 정상적으로 알아보고 해당한 대책을 세우는것과 함께 시험생산준비를 예견성있게 추진하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특파기자 김명훈

 

나무부산물로 공업용향료 생산

 

량강도에서 나무부산물을 리용하여 공업용향료를 생산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도안의 림산사업소들에서 나무들을 채벌하고난 뒤자리들에는 잎, 가지를 비롯한 부산물들이 적지 않다.특히 분비나무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그 잎을 물김증류하여 추출한 액체로 소비품생산에 쓰이는 향료를 만들수 있다.

인민소비품의 질을 높이고 가지수를 늘이는데서 향료문제가 가지는 중요성을 명심한 도의 일군들은 나무부산물들을 효과있게 리용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강구하였다.

도에서는 자체의 기술력량을 발동하여 분비정유생산설비를 제작하고 시험생산을 진행하였다.그 결과는 좋았다.이어 도적인 보여주기를 조직하여 림산사업소들에 널리 일반화되도록 하였다.

지금 도안의 림산사업소들에서는 산판들에 분비정유생산설비를 설치하고 향료생산준비를 다그치고있다.

얼마전에 진행된 도인민소비품전시회에서는 분비정유를 리용하여 생산한 비누들이 참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파기자 전철주

 

 

현실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해결에 지혜를 합쳐가고있다.

-황해북도과학기술위원회 첨단기술제품제작소에서-

특파기자 정류철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