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11. 《로동신문》 2면
유구한 력사에서 처음 보는 일대 륭성과 번영의 전성기를 펼친
경이적인 사변과 빛나는 위훈, 세기적인 기적과 전변들로 가득찬 오늘의 하루하루,
《예나 지금이나 나라의 지정학적위치는 변함이 없지만 렬강들의 각축전마당으로 무참히 짓밟히던 어제날의 약소국이 오늘은 당당한 정치군사강국으로 전변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주적인민으로 존엄떨치고있습니다.》
탁월한
* *
우리는 이 글을 시작하면서 일찌기
그는
《21세기의 앞길을 밝혀주고 세계를 움직이는 정치광명은
국권수호, 국익사수의 원칙에서 한치의 탈선이나 양보도 허용치 않고 성스러운 위업과 숭고한 리상을 지향하여 기세충천하여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눈부신 현실은 그의 대답에 대한 명명백백한 확증이다.
정의이며 진리인 반제자주를 절대불변하고도 일관한 정책으로 틀어쥐고
너무도 숭고한 의미를 담고있는 문제여서 이에 대하여 한마디로 말한다는것은 실로 불가능한 일이다.하지만 생활에서는 복잡한 론리적사색과 탐구보다도 생동한 체험이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며 더 빨리 진리에 도달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주체조선의 절대적힘을 새로운 높이에 끌어올리는 사변들, 군사적강세를 장쾌하게 시위한 수많은 주체병기들…
시험발사현장, 위험천만한 화선길을 그리도 많이 걸으신
이 나라의 이름없는 산야를 걸어도 혹 이길이
미제가 우리 공화국의 주변에 방대한 핵전략자산을 들이밀고 상시주둔하면서 노복국가들을 사촉하며 각일각 전쟁열에 들떠있지만 세계는 조선에서 전쟁의 총포성이 아니라 분명
그것은 군력이자 국가와 인민의 안전이고 존엄이고 위상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시고 조국과 인민, 후손만대의 안녕을 위한 자위적국방력을 최상최대로 다져가시는 걸출한
세상에 그 어떤 값진 재부와도 바꾸지 말아야 할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민족자존이다.민족자존은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며 우리 당의 확고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우리 인민, 우리 민족을 세상에 더 높이 떠받들기 위하여 당이 필요하고 인민정권이 필요한것이다.
바로 이것이
다사다난한 이 행성을 둘러보라.
평화라는 비단보자기를 감싼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으로 얼마나 많은 나라들이 참혹한 희생을 치르고있는것인가.
어떻게 해야 제국주의자들이 휘두르는 핵몽둥이를 무용지물로 만들고 나라를 금성철벽으로 만들수 있겠는가.
제국주의의 침략으로 인한 불의 바다, 피의 바다속에 잠겨 무서운 재난을 겪는 당사자들은 물론이고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참혹한 수난자들을 동정하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최강의 방위력을 애타게 갈망하는가.
세계평화수호에 거대한 기여를 한 영웅조선의 승리는 결코 절로 이루어진것이 아니다.하늘이 선사한것도 아니며 우연히 찾아든 행운은 더욱 아니다.
인민의 존엄은 더없이 귀중하지만 말과 구호로는 지킬수 없다.
제국주의침략을 억제하는 힘이 그만큼 강해야 목숨보다 귀중한 인민의 존엄이 지켜진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적들의 그 어떤 형태의 도발적행위도 압도적인 대응으로 철저히, 무자비하게 제압분쇄할수 있는 무적의 힘과 배짱을 백배해주는
적들이 우리의 신성한 령토, 령공, 령해를 0.001mm라도 침범한다면 무자비한 보복타격을 면할수 없다는것을, 누구도 감히 우리를 건드릴수 없다는것을 힘있게 선언하는 불멸할 장거이다.
천하제일위인의 위엄앞에서 적들의 그 어떤 발악도 물거품처럼 사라지는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민족존엄의 최성기, 천지개벽의 새시대를 가슴벅차게 안아보며 우리 인민은
그렇다.인민의 존엄과 영예, 이는 자주와 자존을 제일 귀중히 여기는
가장 준엄한 시대를 책임지시고 력사의 생눈길을 헤치시며 우리 인민을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존엄높은 인민으로 세계의 중심에 높이 떠올려주신
주체조선의 절대적힘, 비약적으로 급증하는 우리 공화국의 막강한 실력을 련속 과시하시여 세계정치계를 진감하시는
위인이 발산하는 빛은 그 무엇으로도 가리울수 없고 막을수도 없는 법이다.
우리 혁명의 영원한 표대인 인민대중의 자주성실현, 이는 막강한 군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우리 인민의 존엄과 영예, 그우에 그 무엇도 있을수 없다는것이
바로 이 일념이 력사의 온갖 풍파를 헤치며 오늘같이 자주정치의 훌륭한 열매들이 주렁지게 한 근본비결이다.
우리 당의 숙원에 받들려 새롭게 일떠서는 인민의 리상거리들, 전국적판도에서 대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농촌살림집건설, 지방공업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연 또 하나의 거창한 전선, 련이어 솟구치는 세계굴지의 온실농장들…
누구도 견줄수 없는 정치적수완과 탁월한 령도, 희생적인 헌신으로 인민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시고 민족사상 일대 전성기를 펼쳐주고계시는
출중한 정치실력으로 나라의 평화를 굳건히 지키시고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수호에 거대한 기여를 하시는 절세의 위인이신
이 세상 가장 절대적인 권위를 지니신분, 누구도 따를수 없는 정치실력과 쌓으신 불후의 공적으로 하여 만민의 다함없는 칭송을 받고계시는
오늘 우리 조국은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
조국과 인민, 후손만대의 안녕을 위한 자위적국방력강화의 일로를 변함없이 걸어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철의 의지이다.
힘의 론리가 지배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그리고 수십년에 걸쳐 전쟁의 위험이 항시적으로 떠돌고있는 열점지역에 위치한 우리 국가에 있어서 강력한 군사력보유는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지키기 위해서 반드시 선택해야만 하는 필연적인 투쟁공정, 반드시 실행하여야 할 력사적과제이며 바로 이것이 우리 공화국이 그 어떤 정세변화에도 흔들림없이 자기의 목숨처럼 놓지 않고 강력히 틀어쥐고나가는 자위적국방력강화의 혁명적성격이다.
이길이 더 큰 승리의 래일을 담보하는 길이며
강국을 향한 우리의 리상을 실현하고 사회주의의 승리를 성취하기 위한 우리의 길은 철두철미 자위적국방력강화로 담보된다.
불법무법의 이중기준으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무참히 유린하고 침탈하고있는 미제의 극악한 책동이 날로 우심해지고있는 오늘의 행성에서 그 누구도 넘보지 못할 무적의 군사력을 보유하고 계속 강화해나가는것,
일심으로 뭉친 천만의 가슴은 이것으로 높뛰여야 하며 발걸음도 이를 향하여 질풍쳐야 한다.
군력강화에 필요한 모든것을 최우선적으로, 가장 질높게 보장하는것을 어길수 없는 철칙으로 삼는것, 바로 여기에 당에 대한 진정한 충심이 있고 참다운 애국이 있다.
도전과 장애가 의연히 남아있지만 막강한 힘을 지닌 강대국의 공민이라는 자긍심, 당에 대한 절대충성을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이 무적의 대오가 민족존엄의
본사기자 량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