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특파기자들이 보내온 소식
소비품의 질제고사업 적극 추진

2024.5.12. 《로동신문》 4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공업부문에서 인민들이 절실히 요구하는 여러가지 소비품을 더 많이 생산하며 그 질을 결정적으로 높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황해북도에서 인민소비품의 질제고를 중요한 과업으로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그 관철을 위한 사업을 박력있게 추진하고있다.소비품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한 단계별목표를 명확히 세우고 하나하나 알심있게 달성해나가고있다.

주목되는것은 몇몇 특정한 단위가 아니라 시, 군들에 있는 모든 지방공업공장들의 균형적이며 동시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원칙에서 전시회를 통한 소비품의 질제고사업을 방법론있게 내밀고있는것이다.

도의 일군들은 분기마다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인민소비품전시회가 소비품의 질을 높이는데서 중요한 계기가 되게 하고있다.

얼마전에 진행된 인민소비품전시회를 놓고보아도 그렇다.

도에서는 제품의 질을 결정적으로 끌어올리자면 일군들의 관점부터 바로세워야 한다는데 모를 박고 지방공업공장들의 실태를 보여주는 동영상편집물을 만들어 전시회에 내놓도록 하였다.이것은 모든 소비품생산단위의 일군들이 자기 단위의 사업을 다른 단위와 대비해보면서 소비품의 질제고에서 앞선 경험을 적극 따라배우도록 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도에서는 인민소비품전시회를 조직하는 계기때마다 품질평가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실속있게 조직하여 소비품생산단위들이 경쟁속에 다같이 전진하고 발전해나가도록 하고있다.

그리고 인민들이 선호하고 반기는 제품을 내놓도록 하기 위해 질적지표들을 명백히 제시해주어 소비품생산단위들의 분발심을 높여주고있다.

이와 함께 포장을 질적으로 하고 상표도안을 특색있게 만드는데도 깊은 주의를 돌리도록 하고있다.

도에서는 시, 군들사이의 경쟁열의를 부단히 고조시키면서 총화사업을 실속있게 하는것을 비롯하여 인민소비품의 질제고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정류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