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국경관문도시의 문화농촌에 울려퍼지는 사회주의만세소리
평안북도농촌경리위원회 선상농장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2024.5.13. 《로동신문》 4면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아래 전국도처에 사회주의문화농촌, 인민의 리상촌들이 련이어 솟아나는 속에 평안북도농촌경리위원회 선상농장의 농업근로자들도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

사회주의농촌혁명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증하며 국경관문도시 신의주시의 교외에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게 펼쳐진 새 마을은 나날이 변모되는 우리 농촌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실체이다.

시안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모든 건축물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 문화주택들을 멋들어지게 일떠세웠으며 수종이 좋은 나무들과 꽃관목들로 농촌특색의 원림경관을 펼쳐놓았다.

12일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평안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성철동지, 신의주시안의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평안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리영철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오늘의 새집들이경사는 온 나라의 농촌마을들을 현대문명이 꽃피는 부유하고 발전된 문화농촌으로 전변시키기 위하여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면불휴의 헌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말하였다.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당과 국가의 크나큰 은덕을 간직하고 농업생산에 애국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켜가는 애국농민, 농촌혁명의 주인이 될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고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당과 국가의 혜택으로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이 새 살림집들을 무상으로 받아안는 꿈같은 현실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참모습이라고 하면서 로동당만세, 사회주의만세를 소리높이 불렀다.

그들은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해마다 알곡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며 고향마을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보다 훌륭히 꾸려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모임이 끝난 후 온 마을이 들썩하게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고 일군들이 새집을 받아안은 근로자들의 가정을 찾아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