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15. 《로동신문》 6면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문화농촌의 새 모습과 더불어 새시대 농촌문명의 향유자가 된 농업근로자들의 기쁨이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 송금축산농장에도 한껏 차넘치였다.
13일에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평양시당위원회 비서 리은석동지, 강동군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에 기여한 단위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평양시인민위원회 부위원장 홍금철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새집에 입사하는 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는 사회주의농촌의 휘황한 래일을 그려주며 조국땅 방방곡곡에 련이어 솟구쳐오르는 선경마을들은
강동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인민의 복리증진을 최중대과업, 숙원사업으로 내세우는 당의 숭고한 뜻을 빛나게 실현할 열의드높이 깨끗한 량심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살림집들을 훌륭히 일떠세운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오늘의 이 은덕을 대대손손 길이 전해가며 농촌혁명의 참다운 주인이 되여 자기가 사는 고장을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더 잘 꾸려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였으며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마음속 가장 첫자리에 인민을 소중히 품어안으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서 더없는 기쁨과 보람을 찾으시는
그들은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 당의 육아정책관철의 직접적담당자라는 책임감을 자각하고 당결정관철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침으로써 당의 은덕에 충성으로 보답해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이어 노래소리가 울려퍼지고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는 속에 새집들이가 진행되였다.
아담한 새 살림집들로 선경을 펼친 마을들을 돌아보면서 근로자들은 인민이 제일 반기는 사업인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고 농촌진흥의 거창한 새 력사를 펼쳐가는 어머니당의 크나큰 은정을 다시금 뜨겁게 새겨안았다.
현대성과 문화성, 다양성이 조화를 이루고 원림록화로 풍치를 돋군 행복의 보금자리를 더욱 아름답게 꾸려갈 일념이 새집의 주인된 근로자들 누구나의 마음속에 소중히 자리잡았다.
일군들이 새 살림집에 입사한 가정들을 찾아 생활용품도 안겨주면서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