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일 금요일  
로동신문
세상에 없는 영웅청년대군을 가진 우리 조국의 미래는 창창하다
전위거리 준공소식에 접한 나라 인민들과 청년들의 격정의 분출

2024.5.16. 《로동신문》 2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는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생활이며 청년들은 사회주의미래의 주인공, 건설자입니다.》

또 하나의 가슴벅찬 희소식으로 온 나라가 환희로 설레이고있다.

인민의 새 거리, 현대적인 전위거리!

전위거리 준공소식을 신문과 TV로 보고 또 보며 온 나라 인민은 한목소리로 격정을 터친다.조국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실한 열혈의 청년대군이 있어 우리식 사회주의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고.

 

볼수록 멋있다 희한한 새 거리, 정말 장하다 우리 청년들!

 

평안남도당위원회 과장 허철진은 당중앙이 우리 인민에게 안겨주려는 문명의 상상봉이 어떤것인지 다시금 절감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세상을 둘러보면 현대성과 문명을 자랑하는 번화가가 적지 않다지만 우리 수도의 전위거리처럼 평범한 인민을 위해 일떠세운 그렇듯 황홀한 거리가 어디에 있겠는가.화성지구에 희한하게 솟아오른 림흥거리를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 수천세대의 고층, 초고층살림집들과 봉사건물들이 대건축군을 이룬 현대적인 새 거리가 또 완공되였으니 이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인가.평범한 근로대중이 복락을 누릴 이렇듯 눈부신 새 거리는 오직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우리 당만이 안아올릴수 있는 세상에 없는 기적의 실체이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직장장 박영수는 흥분을 걷잡을수 없다고 하면서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전위거리 준공소식에 접하고보니 당의 대건설구상을 앞장에서 받드는 상원로동계급이라는 긍지와 희열로 하여 가슴이 뿌듯해진다.수도의 북쪽관문에 또 하나의 새 거리를 일떠세우기 위한 착공식이 진행되였다는 소식에 접하고 더 많은 세멘트를 보내주자고 낮과 밤이 따로없이 투쟁을 벌려온 우리들이였다.그런데 놀랍다고밖에 달리 표현할수 없는 희한한 실체가 이렇게도 빨리 일떠섰으니 어찌 세멘트생산자된 긍지와 자부로 가슴이 뜨거워지지 않을수 있겠는가.우리가 더 많은 땀을 흘릴수록 내 조국이 더 눈부시게 전변되리라고 생각하니 아무리 일하고일해도 성수가 나고 흥겹기만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준공식장에서 친히 만나주시고 높이 평가해주신 청년혁신자들속에 자기 딸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아직도 꿈을 꾸는것만 같다고 하면서 수안군 읍에서 살고있는 최금순은 눈굽을 적시며 말했다.

두 딸이 전위거리건설장에 탄원하여 자매화물자동차운전사로, 혁신자로 떠받들리운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어머니로서 정말 행복한 심정을 금할수 없었다.그런데 영광의 준공식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딸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시며 볼까지 다독여주실줄 어찌 상상이나 할수 있었겠는가.평범한 로동자의 자식을 자애로운 한품에 안아 키워주고 그처럼 값높이 내세워주는 어머니당,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고마움에 목이 메인다.

보통강구역 서장동에서 살고있는 지천률전쟁로병도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볼수록 눈부시고 희한한 거리를 단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일떠세운 장한 청년들을 보니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전우들의 모습이 떠오른다.나도 그렇고 조국의 한치 땅을 지켜 목숨바친 전우들도 태반이 홍안의 청춘들이였다.세월은 멀리 흘렀어도 오늘의 새세대들이 그때의 청춘들처럼 수령의 부름,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한몸 내댈줄 아는 애국자로 성장한것이야말로 얼마나 기쁜 일인가.내 나이 이제는 고령에 이르렀어도 마음이 젊어지고 힘이 용솟는다.그럴수록 이 땅의 새세대들을 저렇듯 미덥고 끌끌하게 키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싶은 심정을 금할수 없다.

퍼내고퍼내도 마를줄 모르는 샘줄기마냥 끝없이 울려퍼지는 고마움과 격정의 이야기를 어찌 여기에 다 전할수 있으랴.

정말로 멋있는 거리, 더없이 장한 청년들!

그 한결같은 목소리를 들으며 우리는 확신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구상과 현명한 령도에 떠받들려 우리 조국강산은 날이 갈수록 더 아름답고 눈부시게 전변될것이며 그 앞장에는 언제나 미덥고 끌끌한 우리 청년들이 서있으리라는것을.

본사기자 강금성

 

향도의 우리 당 따라 영웅청년의 기개를 더 높이 떨치리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을 모시고 전위거리 준공식이 진행된 소식에 접한 온 나라 청년들이 크나큰 격정과 환희로 설레이고있다고 하면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부장 우철민은 이렇게 말하였다.

지금도 준공식장에 펼쳐졌던 황홀경이 눈앞에 선하다.문명부강한 우리 국가의 미래상이 응축된 희한한 새 거리에 경축의 축포가 오르고 화려한 공연무대에 청춘노래련곡이 펼쳐지던 그 시각 가슴속에 솟구치던 고마움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는가.

돌이켜보면 우리 청년들이 웅건장중한 하나의 대건축군을 단 1년동안에 자기의 힘, 자기의 손으로 일떠세울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이 있었기때문이다.

몸소 착공식에 참석하시여 격동적인 연설로 청년건설자들을 고무해주시고 《전위거리》라는 뜻깊은 이름도 지어주시며 공사를 국가적사업으로 힘있게 내밀도록 은정어린 조치도 취해주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손길이 없었다면 어떻게 우리 청년들이 청춘대기념비를 보란듯이 일떠세운 긍지드높이 5월의 이 환희로운 밤을 경축할수 있었겠는가.

정녕 전위거리는 우리 청년들에 대한 당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이 떠올린 결정체이다.

김일성종합대학 물리학부 초급청년동맹위원장 남주혁은 전위거리 준공에 관한 보도에 접하고 청년들을 새시대의 주인들로, 혁명의 참다운 교대자들로 키우시려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다시금 새겨보게 되였다고 하였다.그러면서 대건설투쟁을 통하여 청년들이 충실성과 헌신성, 집단주의와 락관주의를 배양한 어엿한 혁명가로 또 한번 성장할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이 있었기때문이라고, 당의 청년중시사상을 받들어나가는데서 청년동맹일군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결심이 굳어진다고 말하였다.

신문과 TV를 통해 화려한 새 거리의 전경을 보니 영웅적위훈의 창조자로 자랑떨치는 청년대오의 한 성원이라는 긍지로 가슴뿌듯해진다고 하면서 득장청년탄광 차광수청년돌격대 대장 김철민은 이렇게 결의하였다.

우리 청년돌격대원들은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전위거리건설장에서 조선청년특유의 조직력과 단결력, 애국적헌신성을 힘있게 과시한 청년들처럼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배가의 분발력을 발휘하여 석탄산을 더 높이 쌓겠다.

옹진군 랭정농장 청년작업반 반장 리명광은 당의 믿음을 명줄처럼 간직한 청년건설자들이기에 새로운 평양번영기를 창조하는 투쟁에서 빛나는 위훈을 세울수 있었다고 하면서 이렇게 토로하였다.

향도의 우리 당을 따라 언제나 곧바로, 힘차게 나아가며 위대한 변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청년영웅이 되려는것이 우리 작업반원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다.청춘의 힘과 열정을 깡그리 바쳐 올해에 기어이 다수확을 안아옴으로써 어머니당에 기쁨을 드리겠다.

본사기자

 

 

-중구역에서-

 

 

-청진광산금속대학에서-

본사기자 최충성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