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교육수준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고리를 틀어쥐고

2024.5.16. 《로동신문》 5면


학습열의를 부단히 높여주어

 

학생들속에서 외국어학습열의를 높이기 위하여 대학에서는 지난해부터 높은 목표를 세우고 다국어소유자대렬을 늘이는 사업에 힘을 넣었다.

대학안에 외국어학습기풍을 세우고 다양한 외국어학습방법을 받아들이면서 우수한 경험들을 일반화하였다.

결과 올해초에 대학적으로 많은 학생들이 다국어소유자로 되였다.

이 성과를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들을 다국어소유자로 키우자면 방법이 있어야 하였다.

하여 대학에서는 다국어발표회를 조직하기로 하였다.

경험을 일반화하는것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경쟁열의를 불러일으키면서 대학안에 학습분위기를 세우자는것이 중요한 목적이였다.

교원, 학생들의 참가하에 진행된 발표회에는 수십명의 학생들이 출연하였다.

예상외로 반향은 대단하였다.함께 공부하던 학급학생들이 여러개의 외국어를 소유한 자랑을 안고 발표무대에 나선 모습을 보고 많은 학생들이 자신들을 돌이켜보며 분발할 결심을 굳게 다지였다.

이 발표회를 시안의 여러 대학 일군들과 교육자들, 학생들에게도 보여주었다.

이 경험을 살려 앞으로 대학적으로 분기에 한번씩, 학부적으로는 한달 또는 한주일에 한번씩 다국어발표회를 진행하여 학생들속에서 다국어소유자들을 늘여나가겠다.

평양기계대학 부학장 리영호

 

교원들의 현장침투를 중시하여

 

대학에서는 지난 몇해동안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교원전원이 학위소유자로 되였다.

그 비결은 과학연구사업을 중시한데 있다.

대학일군들은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의 우점을 살려 모든 교원들이 현실에 나가서 연구종자들을 쥐고 무르익히도록 하였다.

실지 현장에 나가보니 해결해야 할 과학기술적문제들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하여 모든 교원들이 현실이 요구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연구과제로 설정하고 그것을 적극 풀어나가도록 하였으며 그 과정에 거둔 성과를 가지고 학위론문을 완성하게 하였다.

교원들이 중요대학들의 교원, 연구사들과의 련계를 긴밀히 하도록 한것은 학위론문을 빠른 기간에 완성할수 있게 하였다.

교원자질이 향상되니 교육수준이 높아지고 학생들도 현장과의 밀접한 련관속에서 실천능력을 키울수 있었다.

이 경험을 적극 살려나간다면 앞으로 대학에 들어서는 신임교원들도 빠른 기간에 학위소유자로 키워낼수 있다.

평양공업대학 부학장 박영일

 

 

-평양교원대학에서-

김주억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