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일 금요일  
로동신문
혁명의 북소리로 사회주의전야가 부글부글 끓게 하자
중앙과 지방의 예술단체들 경제선동활동 힘있게 전개

2024.5.16. 《로동신문》 4면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을 고무하는 경제선동활동이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화선식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려 일터마다 혁명적열정과 증산투쟁으로 들끓고 창조와 혁신의 기백이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들끓는 농장벌들로 달려나간 경제선동대원들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올해에 기어이 다수확을 안아오자고 열렬히 호소하면서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중앙과 지방의 수많은 예술단, 예술선전대들과 시, 군기동예술선동대들이 당면한 영농공정수행으로 들끓는 사회주의농촌들에 달려나가 화선식경제선동활동을 줄기차게 전개해나가고있다.

황해남도 신천군에서 예술공연활동의 첫시작을 뗀 청년중앙예술선전대원들은 선동과 혼성중창 《친근한 어버이》, 남성독창 《우리 앞날 밝다》 등의 노래를 훌륭히 형상하여 농업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우리 인민들에게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주시려고 끝없는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은정에 쌀로써 보답해갈 굳은 맹세를 다시금 깊이 간직하게 하여주었다.

남포시의 농장들을 찾아 순회공연의 길을 이어가고있는 녀맹중앙예술선전대원들도 재담 《차이》, 녀성중창 《로동당의 정책은 좋다》 등의 종목들을 특색있게 준비하여 농업근로자들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답게 올해 농사에서 다시한번 통장훈을 부르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지방의 예술단들과 시, 군기동예술선동대원들도 농장들에서 화선선동의 북소리를 힘있게 울리고있다.

모내기가 시작된 첫날부터 2개의 편대를 조직하고 도안의 농장들로 달려나간 황해남도예술단의 예술인들과 강원도, 평안남도의 시, 군기동예술선동대원들은 박력있는 경제선동활동으로 올해에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해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해주고있다.

새로운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이들의 예술공연활동에 고무된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은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한 쉬임없는 사색과 헌신의 자욱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 조국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는 확신에 넘쳐 당면한 영농사업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바람을 일으켜나가고있다.

본사기자 림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