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16. 《로동신문》 5면
나라의 교육을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우는것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우리 당이 중핵으로 내세운 정책적과제이다.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９차전원회의에서 총화평가된바와 같이 지난해 당의 교육정책집행을 위한 투쟁에서는 주목할만한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우리는 나라의 교육을 선진국수준에 따라서게 만드는데서 더 큰 변혁의 걸음을 내짚어야 한다.
우리의 교육을 당이 구상하고 의도하는 높이에, 조국의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수준에 이르게 하자면 앞으로 교육사업에 더 많은 품을 들여야 한다.
《나라의 문명은 교육수준에 의하여 담보되며 우리 국가의 미래는 교육사업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오늘 우리 당은 새시대 농촌혁명강령과 《지방발전 ２０×１０ 정책》실현을 비롯하여 국가의 번영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웅대한 작전을 련이어 펼치고있다.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받들고 지금 그 어느 부문에서나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이 모든 부문들의 발전을 받쳐주는 밑뿌리가 되여야 할 부문은 바로 교육부문이다.그것은 어느 부문을 막론하고 인재들을 떠나 성과를 기대할수 없기때문이다.
교육은 인재를 키우는 어머니이다.과학기술인재를 키우는데서 교육기관들의 책임과 역할은 그 어느 기관이나 단위도 대신할수 없다.
교육사업을 어떻게 발전시켜나가는가 하는것은 단순히 어느한 부문에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라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승패와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로 된다.
시대가 발전하고 문명수준이 높아질수록, 인재들의 역할이 중시될수록 사회적진보와 국력강화에서 교육이 가지는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며 우리의 교육이 도달하여야 할 목표도 더더욱 높아진다.
교육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교육자들은 새 세기 교육혁명은 이제 시작이나 같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교육의 질을 하루빨리 당이 바라는 높이에, 현실발전의 요구에 따라세우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야 한다.
교육구조를 선진교육을 줄수 있게 개편하는 사업을 계속 실속있게 진행해나가야 한다.
교육구조를 개편하고 완성해나가는것은 우리의 교육을 당의 새로운 구상과 정책들을 실현하는데 이바지하는 교육으로 만드는데서 중요하고도 선차적인 과업으로 된다.교육수준과 내용, 방법을 아무리 혁신해도 당정책관철에 복무하지 못하는 교육, 시대와 현실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는 교육은 우리에게 필요없다.
교육성과 각급 교육지도기관들에서는 교육구조개편과 관련하여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혁신적인 안목을 가지고 과학적인 토대우에서 실속있게 대책해나가야 한다.당에서 구상하고 중시하고있는 정책적문제들을 교육내용에 제때에 반영하며 필요한 과목이나 학과, 학부를 새로 내올것은 내오고 교원력량과 학생들을 꾸릴것은 꾸리면서 당정책실현을 교육학적으로 담보하여야 한다.
유능한 인재들을 키워낼수 있게 교육내용과 방법을 더 구체화, 다양화, 실용화하여 한계단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것도 중요하다.
오늘 우리 당이 요구하는 인재,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알고 사회주의건설에 복무하는 혁명인재, 심도있는 전문지식과 다방면적인 지식, 높은 탐구능력과 응용능력을 지닌 창조형의 인재이다.
각급 교육기관들에서는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자립적으로, 창조적으로 사고하고 능동적으로 활동하는 능력을 배양할수 있게 선진적인 교수형식과 방법, 교육기술을 적극 창조, 도입하는것과 함께 실험실습, 실천실기교육의 비중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
교육혁명은 본질상 교원혁명이며 교육사업의 직접적담당자인 교육자대렬을 어떻게 꾸리는가 하는데 따라 인재양성결과가 좌우된다.
교육부문에서는 교원양성사업을 개선해나가는 문제, 교원대렬을 튼튼히 꾸리는 문제, 현직교원들에 대한 재교육체계를 강화하는 문제 등 교원진영을 강화하고 능력과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을 근기있게 내밀어야 한다.
교육구조와 내용과 방법이 혁신되는데 맞게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하는 사업도 강력히 전개해나가야 한다.
훌륭한 교육에서 훌륭한 인재가 나온다.
교육부문의 일군들과 교육자들은 교육발전이 한걸음 떠지면 조국의 전진이 열걸음, 백걸음 떠진다는 자각, 자기들의 어깨우에 부흥강국의 래일이 실려있다는 책임감을 그 어느때보다 무겁게 새기고 최대의 분발력으로 교육발전목표들을 어김없이 달성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조향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