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일 금요일  
로동신문
이스라엘의 야수적인 살륙만행을 반대하여

2024.5.16. 《로동신문》 6면



라파흐시공격행위 단죄

 

에짚트외무상이 13일 한 전화대화에서 가자지대 남부의 라파흐시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적공격행위가 파멸적인 후과를 초래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그는 이스라엘이 도시에 대한 공격을 확대하는 한편 라파흐통과지점까지 페쇄한데 대해 언급하면서 이것은 시안에 있는 140만여명의 팔레스티나인들에게 심각한 부정적영향을 미치고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지난 며칠동안 중단되여있는 가자지대에 대한 원조활동을 시급히 재개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그는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무모한 군사작전은 지역의 안정에 커다란 위협을 주고있다고 규탄하였다.

한편 남아프리카정부가 10일 가자지대 남부의 라파흐시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적공격을 중지시킬것을 호소하였다.라파흐시에 대한 군사적공격은 가자지대에 대한 인도주의지원과 초보적인 봉사제공을 심히 저해한다고 하면서 남아프리카정부는 이스라엘이 라파흐시에서 당장 철수하도록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남아프리카정부는 팔레스티나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보다 강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스라엘과 계속 맞서싸울 립장 강조

 

레바논애국력량조직인 히즈볼라흐 총비서가 13일 TV방송연설에서 이스라엘과 계속 맞서싸울 립장을 천명하였다.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서의 전쟁을 중지하도록 압박하는데서 히즈볼라흐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자기 조직이 이스라엘군과의 싸움을 중단하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히즈볼라흐는 가자지대의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지지와 지원을 계속 강화해나갈것이라고 그는 언명하였다.

 

가자지대에 대한 군사적공격에 광분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 대한 군사적공격에 더욱 광분하고있다.13일 이스라엘군은 라파흐시와 가자시의 120개 대상물에 무차별적인 공격을 들이댔다.

이날 하루동안에만도 가자지대에서는 57명의 사망자와 82명의 부상자가 났다.

지난해 10월 충돌이 시작된이래 이 지역에서 팔레스티나인사망자수는 3만 5 091명, 부상자수는 7만 8 827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최근 며칠동안에 이스라엘의 공격을 피해 30만명이상의 팔레스티나인이 라파흐시를 떠났다고 한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