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전위거리의 승전포성에 화답하여 화성전역이 더 세차게 끓는다
화성지구 ３단계 １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골조공사 련이어 결속

2024.5.17. 《로동신문》 1면



화성지구 ３단계 １만세대 살림집건설에 참가한 군민건설자들이 전위거리의 승전포성에 화답하여 새 기적, 새 신화창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 ４월 사회안전성려단에서 화성지구 ２단계 １만세대 살림집건설때보다 시공속도를 １.３배로 끌어올려 건설장적으로 １３-５호동 《가》, 《나》 살림집골조를 남먼저 일떠세운데 이어 조선인민군 전용범소속부대와 조선인민군 엄태복소속부대, 평양건설위원회려단 평진건설관리국련대를 비롯한 여러 시공단위에서 련이어 골조공사완공의 포성을 울렸다.

하늘을 찌를듯 높이 솟아오른 살림집골조들은 해마다 착공식과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새로운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과 사랑에 보다 높은 건설실적으로 보답하려는 군민건설자들의 드팀없는 신념과 불같은 열정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건설정책을 완벽하게 철저히 집행하는데서와 앙양된 기세드높이 백열전을 벌리는데서 응당 화성지구에 전개된 건설부대들이 기치를 들고 모든 건설전구들의 본보기가 되여야 합니다.》

건설지휘부에서는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기념비적건축물들의 련이은 준공식소식에 접하고 보다 앙양된 군민건설자들의 열의가 높은 공사실적으로 이어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치밀하게 진행해나갔다.각 시공단위들에서 군민건설자들을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도록 하는 한편 질제고와 공정추진에 지장이 없게 자재를 책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었다.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군대의 강용한 기개를 남김없이 떨치며 군인건설자들이 맡은 살림집골조공사를 힘있게 다그쳤다.

조선인민군 전용범소속부대에서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졌다.

부대에서는 솟구치는 살림집골조들에 구호와 표어, 선전화들을 기동적으로 게시하고 힘있는 방송선전과 기동예술선동활동으로 공사장에 혁신과 전진의 기상이 나래치게 하였다.

위대한 당중앙이 지펴준 건설혁명의 봉화를 추켜들고 년년이 방대한 건설목표를 어김없이 점령해온 기세드높이 이곳 군인건설자들은 능률적인 기공구들을 충분히 갖추고 건설방식과 기준을 부단히 갱신하면서 공사의 분분초초를 새 기준, 새 기록창조로 이어갔다.하여 １４-８호동과 １４-７호동, １４-１０호동 살림집골조를 보란듯이 일떠세우는 자랑을 떨치였다.

조선인민군 엄태복소속부대에서도 자재소비를 줄이는 등 합리적인 시공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는 한편 기능공들을 양성하는 사업에 힘을 넣으면서 시공의 전문화수준을 부단히 높여 １６-１호동 살림집골조공사를 끝내였다.

지금 이곳 군인건설자들은 맡은 여러 대상에 대한 골조공사를 다그치는것과 함께 １６-１호동에 대한 계단란간설치 등에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조선인민군 리정남소속부대에서도 기초공사를 불이 번쩍 나게 다그쳐 끝낸 기세로 탑식기중기를 비롯한 건설설비들을 집중배치하여 시공속도를 보다 높여 １６-３호동 살림집골조공사를 결속하였다.

화성지구 ３단계 １만세대 살림집건설장적으로 살림집골조를 남먼저 일떠세운 사회안전성려단의 군인건설자들이 기세를 늦추지 않고 앞선 공법들을 널리 일반화하고 자체로 각종 기공구를 창안제작하여 리용하면서 전진기세를 고조시켜 지난 ４일에는 １３-６호동 살림집골조공사를 끝내는 위훈을 창조하였다.

평양건설위원회려단 평진건설관리국련대와 성, 중앙기관 제１려단 륙해운성대대, 문화성대대, 경공업성대대의 건설자들도 맡은 대상공사에 박차를 가하여 １２-１１호동과 １２-１２호동 《가》, 《나》, １３-７호동 《나》, １３-８호동 《라》, １３-１５호동 《나》 살림집골조공사를 완공하였다.

특히 륙해운성대대에서 예비부속품확보 등 건설기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찾아 예견성있게 대책해나가는것과 함께 매 공정마다에서 기술학습과 보여주기사업을 실속있게 조직하여 건설자들이 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공사의 속도와 질을 높이였다.

살림집골조공사가 련이어 결속되는데 맞게 성, 중앙기관 제３려단을 비롯한 공공 및 봉사건물건설을 맡은 단위들에서도 자재보장을 앞세우면서 건설기계들의 가동률을 끌어올리며 일정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해나가고있다.

전위거리의 승전포성에 화답하여 부흥강국의 전면적발전기를 상징하는 사회주의번화가를 하루빨리 눈부신 장관으로 펼쳐놓을 맹세를 안고 화성지구 ３단계 １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군민건설자들의 헌신적인 로력투쟁에 의하여 골조공사성과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확대되고있다.

글 및 사진 현지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