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18. 《로동신문》 3면
인민의 행복과 문명을 위함에 일심전력하는 어머니당의 손길아래 농촌문명의 향유자로 복된 삶을 누려가는 근로자들의 기쁨이 조국의 최북단에도 꽃펴나고있다.
라선시 라진구역 무창동과 유현동에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일떠서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증하며 한폭의 그림처럼 아담하게 펼쳐진 새 마을들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시려 끝없는 로고를 바쳐가시는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받들고 라진구역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시공의 전문화실현과 자재보장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며 혁신적인 공법과 경험을 공유, 일반화하여 현대성과 문화성, 다양성이 구현된 수백세대의 문화주택들을 훌륭히 일떠세우고 원림록화로 새 마을들의 풍치도 돋구었다.
살림집입사모임들이 16일 현지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라선시당위원회 책임비서 신영철동지, 시와 구역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라진구역 라진상하수도사업소 무창농축산물생산분사업소, 라진급양편의봉사관리소 유현농축산물생산분사업소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는 라선시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리광남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어머니당의 하늘같은 사랑과 은정속에 마련된 현대적인 살림집들에 행복의 보금자리를 펴는 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는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당의 크나큰 은덕을 대를 이어 길이 전하며 자기가 사는 고장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락원으로 더 잘 꾸리며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고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다고 하시며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령도로 인민의 꿈과 리상을 현실로 펼쳐가시는
그들은 당이 제시한 농업발전의 5대요소, 축산업발전의 4대고리를 확고히 틀어쥐고 알곡과 축산물생산을 더욱 늘여 나라의 농업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고 새집들이가 진행되는 속에 일군들이 농촌문화주택에 입사하는 근로자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새 마을들의 주인이 된 농업근로자들은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의 나라, 근로하는 인민의 행복의 터전인 우리식 사회주의의 부흥발전을 위해 헌신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