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18. 《로동신문》 5면
《인간이 사랑을 떠나서는 존재할수 없는것처럼 보건은 정성을 떠나서 존재할수 없습니다.》
은천군병원에서 타오른 정성운동의 불씨는 인민을 위한 복무의 자욱을 뚜렷이 새겨갈 온 나라 보건일군들의 한결같은 지향으로 하여 애국의 불길로 더욱 거세차게 타번지고있다.
보건성에서는 시대의 전형인 안경실동무의 고상한 사상정신세계를 따라배우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 모든 보건일군들이 인간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지극한 정성을 체질화하고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보건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조직과 지도를 면밀하게 해나가고있다.
특히 제１７차 전국보건일군정성경험토론회 참가자들의 순회연단을 실속있게 조직하는 한편 그들의 정성소행자료들을 각지 치료예방기관들에 배포하여 하나가 열, 열이 백을 불러일으켜 의료사업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키도록 하고있다.
이와 함께 시, 군들에서 정성경험토론회를 조직하고 여기에서 선발된 성원들로 도적인 정성경험토론회를 해마다 의의있게 진행하도록 하여 의료봉사활동에서 발휘되는 긍정적소행들을 적극 찾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활기있게 벌려나가고있다.
류경안과종합병원, 김만유병원, 평양시제２종합병원, 모란봉구역병원을 비롯한 각급 보건기관들에서는 정성운동의 전형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계획을 주, 월, 분기별로 구체적으로 면밀히 세우고 정성소행등록대장운영을 정상적으로 알심있게 진행해나감으로써 의료일군들이 림상활동의 전 과정에 뜨거운 인간애를 높이 발휘하도록 하고있다.
이와 함께 의료일군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언어례절과 품행 등을 가지고 매일 ３０분씩 교양사업을 진행하는것을 정상화해나가고있으며 정성퇴원모임을 의의있게 조직하고있다.
그 과정에 의료일군들은 의료봉사사업에서 거둔 성과와 경험들을 공유하고있으며 정성으로 애국을 하려는 각오를 더욱 굳게 가다듬고있다.
평안남도의 의료일군들도 정성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기 위한 집단적경쟁열의를 고조시키고있다.
도에서는 집단적정성운동을 힘있게 벌려 생명이 경각에 이르렀던 어린이를 끝끝내 소생시킨 평안남도소아병원 의료일군들과 어렵고 힘든 초소를 지켜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당의 보건정책을 충직하게 받들어가는 모범적인 의료일군들의 성과를 일반화하기 위한 정성퇴원모임, 정성경험토론회를 의의있게 진행하였다.
뿐만아니라 시, 군치료예방기관들에서도 일제히 정성경험토론회를 실정에 맞게 조직하도록 함으로써 정성운동의 열기로 보건부문이 부글부글 끓게 하였다.
높은 실력이 안받침될 때만이 정성운동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라선시종합병원, 평천구역병원에서는 의료일군들의 정신력발동과 실무수준제고를 밀접히 결합시켜 성과를 거두고있다.
이곳 일군들은 모든 성원들이 실력제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함으로써 보건성적인 실력판정에서 언제나 앞자리를 양보하지 않고있으며 그 기세로 치료사업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의료품생산단위들에서도 질좋은 의료품들이 원만히 보장되여야 정성운동의 생활력이 더욱 높이 발양될수 있다는 자각을 안고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제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하여 책임성을 높여나가고있다.
전국각지 보건기관들에서 정성운동을 고조시키기 위한 사업이 심화되는 속에 제２, 제３의 안경실이 되여 당이 바라는 인간생명의 참된 수호자로, 가장 철저한 공산주의자로 긍지높은 삶을 빛내이려는 의료일군들의 열의는 날을 따라 더욱 앙양되고있다.
본사기자 리은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