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8일 일요일  
로동신문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과 지극한 정성을 지닌 당의 붉은 보건전사가 되자
정성운동을 벌리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

2024.5.18. 《로동신문》 5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는 전국의 치료예방기관들에서 정성운동의 전형, 선구자들의 모범을 적극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벌려 아무리 어려운 조건에서도 모든 의료일군들이 깨끗한 량심과 고결한 인간애, 높은 의술로 당의 붉은 보건전사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고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정성운동을 힘있게 벌리는것은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온 나라에 세차게 타오르는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장엄한 불길속에 보건사업전반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켜나가게 하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의료일군들은 의사이기 전에 인간사랑의 화신이 되여야 합니다.》

정성은 당에 대한 보건부문 일군들의 끝없는 충실성의 표현이며 고상한 공산주의적인간애의 집중적인 발현이다.

오늘 보건부문에서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정성운동은 모든 보건일군들을 당의 붉은 보건전사, 참다운 애국자들로 키우는 사상개조운동이며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보건사업전반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대중적혁신운동이다.

정성운동을 힘있게 전개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무엇보다도 보건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뜨거운 인간애를 지니고 이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사상교양을 진공적으로 벌리는것이다.

당에서는 보건부문에서 모든 의료일군들을 무한한 인간애와 높은 의학적자질을 갖춘 로동당의 붉은 보건전사로 키우는데 첫째가는 힘을 넣을데 대하여 시종일관 강조하고있다.

사회주의보건의 운명은 보건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책임성과 역할에 달려있다.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정히 받들어 언제나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가슴에 새기고 사는 보건일군, 환자들을 위함에 혼심을 다 바치는 사람이 진실로 당에 충실한 보건전사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다.

보건부문에서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인민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무정신을 체질화하고 보건사업의 전 과정에 지극한 정성을 다하도록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꾸준히 벌려나가야 한다.

전화의 화선군의들과 천리마시대 보건일군들이 창조한 불같은 충실성과 애국의 전통을 굳건히 이어 량심과 의리, 성실성과 인간성을 귀중히 여기고 자기 직분에 무한히 헌신하는 정신과 마음을 배양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해나가야 한다.

다음으로 정성운동을 힘있게 벌리기 위한 조직사업을 실속있게 하여 그 실효를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

정성운동의 전형인 안경실동무가 발휘한 공산주의적소행을 따라배우기 위한 실효모임과 정성경험토론회, 정성퇴원모임 등을 단위의 구체적인 실정에 맞게 의의있게 하여 모두가 정성을 보건실천에 적극 구현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뛰여난 의술과 실력을 소유하고있는 의료일군들의 지식과 기술, 경험을 공유하며 높은 의학적자질을 갖추도록 하기 위한 기술학습과 기능전습 등도 책임적으로 진행해나가야 한다.

정성운동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북돋아주기 위한 총화와 평가사업을 의의있게 하여 그 과정이 그대로 대중의 분발심과 경쟁심을 높여주는 사상동원과정, 사상발동과정으로 되게 하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정성운동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번져 모든 보건일군들이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보건전사, 진정한 정성의 체현자들로 준비될 때 인민보건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켜 우리 인민을 세상에 부럼없이 무병무탈하게 하려는 당의 구상과 의도는 하루빨리 실현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