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19. 《로동신문》 3면
현대성과 문화성, 다양성이 구현되고 지역의 특성이 살아나게 설계된 수백세대의 살림집들이 즐비하게 솟아남으로써 이곳 농업근로자들은 사회주의문명을 향유하며 보람찬 삶을 누릴수 있게 되였다.
남포시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재남동지, 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송승철동지, 강서구역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근로자들, 건설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살림집입사모임이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서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인민들의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무상으로 안겨주는것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기본정치방식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만이 펼칠수 있고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감동깊은 현실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지방건설혁명, 농촌건설혁명을 농업근로자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기 위한 책임적인 사업으로 내세우시고 불면불휴의 령도로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흥겨운 농악무가 펼쳐지고 마을마다에서 기쁨의 웃음소리, 행복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졌다.
문명의 새 보금자리에 살림을 펴는 행복의 주인공들, 축하의 박수를 보내는 일군들, 건설자들의 얼굴마다에는 어머니당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의 정이 한껏 어려있었다.
농장경리 한영철은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농촌건설을 중요한 국책으로 내세우는 당의 뜻에 떠받들려 날로 흥하는 문화농촌의 모습에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체감하였다.
농업발전의 5대요소를 확고히 틀어쥐고 애국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 풍요한 가을을 안아옴으로써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워가겠다.
작업반장 김명석은 오늘의 이 행복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당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농장을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더 잘 꾸려나가겠다고 말하였다.
덕흥리 83인민반의 김창화할머니도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살림집을 무상으로 지어주며 인민들의 숙망을 풀어주는 우리 당이 제일이고 우리식 사회주의가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격정을 터치였다.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휘황한 래일을 그려주며 선경마을들의 집집마다에서는 충성과 보답의 알찬 열매를 전야마다에 주렁지워갈 맹세들이 끝없이 울려나왔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