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8일 일요일  
로동신문
자연재해

2024.5.19. 《로동신문》 6면



큰물피해 확대

 

인도네시아의 서부쑤마뜨라주에서 지난주에 발생한 큰물과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수가 16일현재 67명으로 늘어났다.4 000여명이 림시거처지들로 소개되였으며 20명이 여전히 행방불명된 상태에 있다고 한다.큰물로 520여채의 살림집과 19개의 다리, 주요도로들이 파괴되였다.

 

들불과 산불

 

카나다의 각지에서 최근 들불피해를 입고있다.

9일현재 이 나라의 90여개소에서 들불이 타번지고있는데 그중 15개소는 통제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한다.정부는 전국적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다고 하면서 올해 들불로 인한 위기가 증대될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지난해 이 나라에서는 7 130여건의 들불이 발생하였으며 그로 인한 피해면적은 1 720만 3 600ha이상에 달하여 력대 최고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일본의 야마가다현에서도 최근 산불이 발생하여 계속 확대되고있다.많은 산림이 불타버렸으며 약 150세대에 피난지시가 내려졌다.현지의 소방대 등이 불을 끄기 위해 동원되였지만 진화될 전망은 보이지 않고있다고 한다.

 

한파로 추위경보 발령

 

칠레에 70여년래 가장 혹독한 한파가 들이닥쳤다.

이 나라에서는 여름철의 무더위가 가셔진지 며칠도 못되여 수도부근의 산들에 눈이 내리는 등 급작스러운 계절변화가 일어났다고 한다.

한파와 관련하여 칠레정부는 중부와 남부의 6개 지역에 추위경보를 발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