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21. 《로동신문》 1면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또다시 혁신의 새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8일 사회안전성려단에서 맡은 근 400세대의 살림집과 연건축면적이 각각 7 100㎡, 700㎡ 되는 공공건물에 대한 골조공사를 전부 완공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지난 시기 중요대상건설장마다에서 단위의 영예를 높이 떨쳐온 이곳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은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서 또다시 새 기적, 새 신화를 창조할 비상한 목표를 내세웠다.
려단의 지휘관들은 서로의 지혜와 열정을 합쳐 기초굴착이 한창일 때 다음공정계획수행을 내다보며 예견성있는 작전을 펼치였다.건설의 기계화비중을 높이고 시공의 전문화를 실현할데 대한 우리 당의 건설정책을 받들고 공사진입에 앞서 건설장가까이에 종합혼합장을 꾸려놓은 이들은 현장에 혼합기, 수직권양기를 집중배치하여 혁신의 담보를 마련해놓았다.
《당의 건설정책을 완벽하게 철저히 집행하는데서와 앙양된 기세드높이 백열전을 벌리는데서 응당 화성지구에 전개된 건설부대들이 기치를 들고 모든 건설전구들의 본보기가 되여야 합니다.》
오영수동무를 비롯한 지휘관들은 현실조건에 맞게 군인건설자들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격동적인 직관선전과 호소성이 강한 예술선동활동을 활발히 조직전개하여 온 공사장이 불도가니마냥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였다.
려단에서는 공정별로 본보기를 창조하고 그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는것과 함께 시공검사를 맡은 지휘관들이 첫째도 둘째도 질보장이라는 확고한 관점밑에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 건설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완강하게 밀고나갔다.
살림집건설을 맡은 려단지휘관들인 심장철, 김광복, 장경일, 조학철동무들은 군인건설자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불러일으켜 매 층들에서 벽체축조와 층막휘틀조립을 동시에 진행하도록 함으로써 공사기일을 훨씬 앞당기도록 하였다.
군인건설자들은 휘틀조립과 콩크리트타입시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기술학습을 비롯한 여러 계기를 통하여 건설지식을 하나하나 습득해나가며 낮과 밤이 따로 없는 투쟁으로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때보다 시공속도를 1.3배로 끌어올리는 위훈을 창조하였다.하여 건설장적으로 제일먼저 착공후 40여일만에 13-5호동 《가》, 《나》 살림집골조공사를 결속하였으며 지난 18일에는 근 400세대가 되는 2개 호동의 살림집골조공사를 전부 완공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공공건물건설을 맡은 군인건설자들도 자기들앞에 맡겨진 공사과제를 매일 넘쳐 수행하면서 골조공사를 힘있게 다그쳤다.이들은 사회주의경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면서 서로 돕고 이끌어주는 집단주의기풍을 발휘하여 불리한 조건에서도 골조공사과제를 빠른 기간에 해제끼였다.
맡은 살림집과 공공건물골조공사를 일정계획보다 40여일이나 앞당겨 결속하고 우리 당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을 앞장에서 받들어갈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한 려단의 전체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은 지금 혁명열, 투쟁열, 경쟁열을 백배하며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현지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