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3일 수요일  
로동신문
뜻깊은 기념행사에 불러주신 사적강사들

2024.5.21. 《로동신문》 2면


전승혁명사적부문 강사들과 일군들은 오늘도 주체111(2022)년 7월에 진행된 위대한 전승 69돐 기념행사에 대하여 잊지 못해하며 그 나날에 있은 일들을 감회깊이 떠올리군 한다.

그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승 69돐 기념행사에 전승혁명사적부문 강사들과 일군들을 불러주시고 그들과 함께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으시였다.

그날 한없는 감격과 환희가 굽이치는 기념촬영장에 나오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전승혁명사적부문 강사들은 당의 전승령도사를 대중에게 체득시키는 직접적담당자, 핵심들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전승혁명사적부문 강사들과 일군들은 그이께서 안겨주신 하늘같은 믿음을 인생의 가장 큰 재부로 간직하고 삶의 순간순간을 빛내일 불같은 결의를 다지고 또 다지였다.

하다면 그들이 어떻게 되여 위대한 전승 69돐 기념행사에 참가하여 한생에 다시 없을 크나큰 영광을 받아안게 되였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사적부문 일군들과 강사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력사와 혁명업적, 우리 당의 혁명사적을 보위하는 혁명가들이며 우리 당의 빛나는 혁명력사를 해설선전하는 핵심들입니다.》

전승절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던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 전승절기념행사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혁명사적지 강사들과 일군들을 참가시키는것이 좋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전승절기념행사에 전승혁명사적부문에서 일하는 강사들과 일군들을 참가시키고 기념촬영도 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후덥게 달아올랐다.

사실 그때 기념행사를 준비하던 일군들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에서 진행할 공연준비에만 관심을 돌리고있었다.

그런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령도업적을 빛내이는 사업에 한생을 바쳐가는 전승혁명사적부문 강사들과 일군들의 남모르는 수고를 헤아리시여 크나큰 사랑을 돌려주시니 어찌 그들의 가슴이 후더워오르지 않을수 있으랴.

이날 그이께서는 한 일군에게 전승혁명사적부문 일군들과 강사들도 불러 공연을 비롯한 행사들에 참가시킬데 대하여 다시금 이르시였다.

이렇게 되여 전승 69돐 기념행사에 참가할 전승혁명사적부문 강사, 일군들이 긴급히 선발되여 행사장에 들어서게 되였다.

그들이 받아안은 은정은 이뿐이 아니였다.

친어버이심정으로 그들의 참관일정과 숙식조건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보살펴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전승혁명사적부문 강사, 일군들에게 사랑의 선물도 가슴가득 안겨주시였다.

이렇듯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고도 주신 사랑이 적으신듯 자기들을 또다시 행복과 영광의 절정에 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전승혁명사적부문 강사들과 일군들은 열광적인 《만세!》의 환호를 올리고 또 올리였다.

뜻깊은 기념행사에 불러주신 사적강사들,

여기에는 전승혁명사적부문 강사들과 일군들이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전승의 넋을 깊이 새겨주는 힘있는 선전자, 교양자가 될것을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어리여있었다.

하기에 전승혁명사적부문 강사들과 일군들은 오늘도 영광의 그날에 자신들을 세워보며 맡은 혁명초소를 굳건히 지켜가고있는것이다.

본사기자 김일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