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21. 《로동신문》 3면
《종업원들에 대한 후방사업을 잘하여야 합니다.》
나의 마음속에는 지금으로부터 7년전 4월 려명거리 준공식장에 나오신
그때 나는
그때로부터 세월은 흘러 이제는 내가 로동자들에 대한 후방사업을 담당한 일군으로 성장하였다.
결코 용이한 일은 아니다.허나 힘들어 주저앉고싶을 때마다 나는 7년전 그 영광의 순간에 다시 마음을 세우군 한다.그러면 모든 잡생각이 씻은듯이 가셔지고 새힘이 용솟음친다.
지난해부터 련합기업소에서는 모든 로동자들을 대상으로 주에 한번씩 푸짐한 특식을 해주고있는데 모두가 좋아하고있다.
뿐만아니라 당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상점을 개건하고 그를 통하여 기술자, 기능공들에 대한 우대물자공급을 정상화하고있으며 남새온실확장, 종어장건설, 염소목장과 축사개건 등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해나가면서 후방공급사업에서도 전진을 이룩함으로써 모두의 사기를 북돋아주고있다.
그렇다고 하여 자그마한 성과에 결코 자만하거나 머물러있지 않겠다.
주에 한번씩 해주던 특식회수를 배로 늘이고 종업원들에게 후방물자를 더 다양하게, 더 많이 공급하기 위해 후방부서의 모든 일군들이 땀을 바치고있다.
가까운 앞날에는 종합적인 수산기지도 갖추어놓아 한가지 종류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종류의 물고기를 그득그득 쌓아놓고 공급하며 버섯재배장의 생산규모를 확장하여 로동자들에게 버섯도 정상적으로 가슴한가득 안겨줄 계획이다.
모든 로동자들이 푸짐한 식탁앞에서 매일같이 웃고 기뻐하며 일터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창조의 주인공들로, 새시대 천리마기수들로 자랑떨칠 그날은 결코 먼 앞날의 꿈이 아니다.
우리의
부지배인 안광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