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6월 24일 월요일  
로동신문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순결하게 계승하여 조선로동당의 만년대계를 억척같이 담보해나갈 철석의 신념과 의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성대히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준공식에 참가한 일군들의 격정의 목소리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3대필수적기질로 철저히 확립한 참된 당일군이 되리
성, 중앙기관과 도, 시, 군당일군들

2024.5.23. 《로동신문》 4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백두의 대업을 이룩하기 위한 성스러운 력사의 진군길에서 일군들이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혁명적인 사업기풍과 혁신적인 일본새, 고상한 인민적풍모를 지니고 주체혁명의 생눈길을 앞장에서 헤쳐나갈것을 기대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준공식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을 받아안은 성, 중앙기관과 각 도, 시, 군당위원회의 일군들은 격동된 심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고주광 륙해운성 당위원회 책임비서는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연설에서 우리 당건설의 현 단계와 전망적발전에 있어서, 당의 투쟁강령을 실현함에 있어서 가장 절박하고도 중핵적인 과제는 간부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3대필수적기질로 철저히 확립하고 제고하는것이라고 밝혀주시였다.

일군들이 높은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지녀야 당과 혁명에 끝까지 충실할수 있으며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 인민의 충복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수 있다.

당창건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은 높은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소유한 열렬한 투사들이였다.하기에 그들은 해방직후 그처럼 복잡하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당안에 위대한 수령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울수 있었고 당의 정치로선과 조직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뚜렷한 공적을 남길수 있었다.

우리 당은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휘황한 진로를 제시하였다.지금이야말로 당중앙의 사상과 로선을 충직하게 받들어 피타게 애쓰며 오직 혁명밖에, 일밖에 모르고 인민을 위해 무엇인가 해놓기 위해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는 일군들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우리는 성안의 모든 당일군들을 당의 로선과 정책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모든것을 다 바치는 당중앙의 충직한 전사, 인민의 참된 충복으로 더욱 철저히 준비시켜나가겠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심오한 사상리론, 정력적인 령도활동으로 조선로동당을 강대한 우리 조국의 백년, 천년의 장래를 확고히 담보하는 백전백승의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시며 그 불패성과 영웅성을 만방에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린다고 하면서 문광현 황해남도당위원회 비서는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 연설에서 우리 일군들이 지녀야 할 3대필수적기질을 천명해주시고 그 제고에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명명백백히 밝혀주시였다.

여기에는 우리 일군들이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가지고 오늘의 총진군의 하루하루를 충성과 위훈,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날과 날들로 성실히 이어가리라는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

당성, 혁명성, 인민성은 특출한 위훈으로써만, 준엄한 나날에만 검증되는것이 아니다.일편단심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순결한 마음, 인민에 대한 관점과 태도는 사업과 생활의 매 계기, 매 공정마다에서 구체적으로 표현된다.

도당위원회는 모든 일군들이 당의 권위를 절대화하고 백방으로 옹위하는 견결한 투쟁정신을 지니고 당결정을 무조건 접수하고 철저히 집행하는 혁명적기풍을 발휘하도록 하며 그들을 인민을 위한 일에서 만족을 모르는 참된 충복들로 키우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에 더욱 큰 힘을 넣겠다.

하여 모든 일군들이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실지사업능력과 실적으로 평가받도록 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김철룡 구성시당위원회 책임비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해 얼마나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고계시는가를 이번 준공식에 참가하여 다시금 깊이 절감하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당정책결사관철은 일군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의 집중적표현이다.

당의 로선과 정책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모든것을 다 바치는 일군이라야 당의 충직한 전사, 인민의 참된 충복이라고 말할수 있다.

오늘 우리 시앞에는 지방공업공장건설에서 시대적본보기를 창조하고 농촌살림집건설을 계속 근기있게 내미는 등 참으로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이 어렵고도 간고한 투쟁에서 우리 당은 대중을 불러일으키고 조직동원하는데서 대오의 기수가 되여야 할 일군들의 사업능력과 역할에 커다란 기대를 걸고있다.

우리 일군들이 당과 인민의 믿음을 생명으로, 한생의 전부로 간직하고 한사람같이 분기하여 맹활약할 때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다.

오늘의 하루하루를 통하여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이 검증되고 평가된다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구호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새시대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를 되새길수록 흥분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리정수 무산군당위원회 제2비서는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연설에서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순결하게 계승하여 조선로동당의 만년대계를 담보하는것이 우리 당건설사상의 중핵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빛나게 계승하는것은 우리 당을 영원히 근로인민대중의 념원, 사회주의리념에 가장 충실한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일편단심 당만을 믿고 따르는 순결한 마음, 혁명과 인민에 대한 관점과 태도는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표현된다.당정책관철의 길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다.조건이 어렵고 애로가 있다고 하여 주저하거나 하던 일을 중도반단하면 당의 구상이 실현될수 없고 인민들이 그 덕을 볼수 없다.

우리는 모든 일군들이 당과 인민의 믿음을 생명으로, 한생의 전부로 간직하고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도록 하겠다.

본사기자 김성진

 

 

-평양시당위원회에서-

 

 

-함경북도당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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