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24. 《로동신문》 2면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사회주의리상향으로 전변시키려는 우리 당의 숙원과 리상에 받들려 날로 흥하는 문화농촌의 새 모습이 선천군 솔재농장에도 펼쳐졌다.
살림집입사모임이 21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평안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성철동지,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리영철동지, 선천군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한 모임에서는 축하연설과 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희한하게 일떠선 새 마을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하루빨리 안겨주시려는
당의 뜻을 받들고 군안의 일군들과 건설자들, 근로자들이 현대성과 문화성, 다양성이 구현된 수백세대의 단층, 다락식, 소층살림집을 멋들어지게 일떠세웠으며 집뜨락과 마을주변에 이채로운 원림경관을 펼쳐놓았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어머니당의 크나큰 은덕을 대를 이어 길이 전하며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해마다 풍년로적가리를 높이 쌓아올려 쌀로써 우리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지켜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어머니당이 안겨준 만복의 보금자리로 들어서는 근로자들의 기쁨이 집집마다에서 꽃펴났다.
작업반장 고성환은 이렇듯 훌륭한 살림집을 평범한 농장원에게 무상으로 안겨주는 나라는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고, 사회주의 내 조국이 제일이라고 격정을 토로하였다.
새 마을의 전경을 부감하며 김승철로인은 태를 묻고 살아온 이 고장이 천지개벽하였다고, 우리 농민들의 숙망을 꽃피워주시는
다수확농장원들인 리금성, 김철심부부는 당의 은덕에 어떻게 고마움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농장의 참된 주인이 되여 농사를 더욱 알심있게 지어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며 문명한 생활기풍확립에서도 앞장설 결의를 피력하였다.
전국의 농촌들에서 련일 펼쳐지는 새집들이경사는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