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대한 구상 안고 펼치신 거창한 작전
2024.5.25. 《로동신문》 2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최근년간 우리 국가가 거창한 대건설사업들을 통이 크게 벌리고있는것도 결코 나라에 자금이 남아돌아가서가 아니라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해서입니다.》
주체110(2021)년 11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삼지연시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멀고 험한 길을 달려 삼지연시 리명수동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건설공사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리명수동건설총조감도를 보아주시며 리명수동에 새로 건설한 살림집과 공공건물들을 협곡지대의 특성에 맞게 잘 건설하였다고, 단층, 소층건물들이 자연기복을 따라 배치되였는데 주변환경과 어울린다고 하시면서 리명수동주민들이 좋아할것이라고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기쁨을 금치 못하시는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마음은 흥그러워졌다.
참으로 천지개벽의 새 모습을 펼친 리명수동이였다.
하지만 일군들은 그때까지만 해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떤 숭고한 뜻을 지니고계시는가를 다는 알지 못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삼지연시꾸리기가 잘되였다고 하여 그에 만족해하여서는 안된다고, 삼지연시꾸리기는 온 나라 200여개 시, 군을 다같이 발전시키려는 당의 전략적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의 첫 단계이며 시작에 불과하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우리는 삼지연시꾸리기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을 공고화하고 일반화하여 전국을 개변시켜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삼지연시뿐만이 아닌 전국의 개변, 이 얼마나 통이 큰 작전인가.생각만 해도 가슴벅찬 일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모든 시, 군을 동시다발적으로 건설하여 삼지연시 못지 않게 잘 꾸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시, 군발전계획을 바로세우고 근기있게 추진하여 인민들이 실지 피부로 느낄수 있는 문명한 생활환경을 마련하는것이 오늘 우리앞에 나서는 중핵적과업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이름할수 없는 격정에 휩싸였다.
전국의 모든 시, 군을 삼지연시와 같이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시키는 문제를 두고 얼마나 마음쓰시였으면 이렇듯 중핵적인 과업으로까지 내세우시랴.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시, 군을 꾸리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선후차를 바로 정하고 건설력량을 강화하는데 힘을 넣어야 한다.시, 군들에서는 자체의 건설력량을 부단히 강화하여 강력하게 꾸려야 한다.이 사업을 국가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조직적, 기구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설계도 50년, 100년앞을 내다보는 우리 당의 웅지가 비끼게, 우리 당의 사상, 우리 인민의 감정정서가 반영되게, 후대들앞에 부끄럽지 않고 떳떳할수 있게 하도록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받아안는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뜨거운것이 솟구쳐올랐다.
백두산기슭에서 시작된 지방건설의 불씨를 천점, 만점으로 지펴 어디서나 천지개벽이 일어나고 지방이 변하는 시대를 하루빨리 열어 우리 인민들에게 더 좋고 더 행복한 래일을 안겨주실 의지를 굳히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자애로운 어버이의 모습을 숭엄히 우러르는 일군들의 눈앞에는 벌써부터 환히 보이는듯하였다.
온 나라의 시, 군들을 사회주의리상향으로 변모시킬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그 실현을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손길에 떠받들려 그 모습을 완전히 일신할 우리 조국의 휘황한 래일이.
본사기자 림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