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25. 《로동신문》 2면
농촌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약동하는 사회주의문명개화의 새 생활이 사리원시 문현농장에도 펼쳐졌다.
날로 흥하는 사회주의농촌의 휘황한 래일을 그려주며 농장에 훌륭히 일떠선 선경마을들은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기 위해 부흥발전의 새 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는
해당 지역의 특성이 살아나면서도 농업근로자들의 생활에 편리하게 꾸려진 다양한 형식의 살림집들이 들어앉은 마을들에 갖가지 수종이 좋은 나무들도 뿌리내려 사회주의문화농촌의 고유한 멋과 풍치를 돋구고있다.
인민이 제일 반기는 사업인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운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사리원시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앞선 공법들을 활용하며 건축공사를 립체적으로 내밀어 수백세대의 문화주택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살림집입사모임이 24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황해북도당위원회 비서 리일혁동지, 사리원시의 일군들, 건설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황해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선일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앞을 다투어 솟아나는 새 마을들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기 위해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새집에 입사하는 근로자들이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일심전력으로 받들고 과학농사의 기치높이 다수확운동을 활발히 벌려 해마다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으며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지방건설혁명, 농촌건설혁명을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창조하고 농업근로자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기 위한 책임적인 사업으로 내세우시고 불면불휴의 령도로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그들은 우리 농민들처럼 국가에서 품들여 지은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무상으로 받아안는 행복한 근로자들은 이 세상에 없다고 하면서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바쳐 당의 은덕에 보답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이어 마을들이 들썩하게 농악이 울리고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는 속에 새집들이가 진행되였다.
당, 정권기관 일군들이 새집의 주인들을 찾아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