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9일 목요일  
로동신문
자연재해

2024.5.25. 《로동신문》 6면



고온과 벼락

 

인디아의 수도 뉴델리에서 17일 극심한 열파로 고온현상이 나타났다.도시의 여러 지역에서 기온이 40℃이상으로 올랐으며 최고 47.4℃를 기록하였다.기온이 급격히 오르면서 화재사고들이 발생하였으며 운행중인 려객기의 공기조화장치에서까지 화재가 일어났다.앞으로 며칠동안 이러한 고온현상이 지속될것으로 예견되고있다.

이보다 앞서 인디아의 서부벵갈주에서 16일 벼락에 의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이날 주의 콜카타시로부터 북쪽으로 약 327km 떨어진 지역에서 벼락에 맞아 10여명이 목숨을 잃고 여러명이 부상당하였다.사상자들의 대다수가 밭에서 일하던 농민들이였다고 한다.

이 나라에서는 해마다 장마철에 벼락으로 수백명의 사상자가 나고있다.

 

한파

 

로씨야의 싸라또브주에서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농업부문이 피해를 입었다.

주정부가 밝힌데 의하면 5월상순 주의 일부 지대들에서 밤기온이 -10℃까지 내려갔다.그로 하여 4만 1 000ha의 농경지에 심은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주에 비상사태제도가 실시되고 피해를 가시기 위한 조치들이 취해지고있다.

 

폭우와 센바람

 

스리랑카에서 최근 폭우와 센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였다.20일현재 3 518세대의 약 1만 300명의 주민이 피해를 입었다.이 나라에서 폭우와 센바람은 당분간 지속될것이며 이번주에 많은 구역에서 100mm이상의 비가 내릴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