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1일 토요일  
로동신문
구호문헌해설
《조선독립 위하여 애국열혈청년 단합하라》

2024.5.26. 《로동신문》 2면


수도 평양의 북쪽관문에 또 하나의 인민의 리상거리, 전위거리가 일떠서 청년건설자들에 대한 이야기로 온 나라가 설레이고있는 지금 우리의 가슴에 더욱 뿌듯이 안겨오는 혁명적구호문헌이 있다.

《조선독립 위하여 애국열혈청년 단합하라》,

자자구구 새겨볼수록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혁명과 애국의 참뜻을 배운 우리 혁명의 1세대 청년투사들이 붉은기아래 굳게 단결하여 조국해방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싸워가던 불굴의 군상이 우렷이 어리여온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고결하고 숭고한 정신들가운데서 단결의 정신은 중핵을 이루고있다.

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높이 받들고 그이의 두리에 애국의 일념으로 단합하여 혈전의 길을 꿋꿋이 헤친 강인한 단결의 정신과 의지가 바로 대성산혁명전적지에서 발굴된 구호문헌 《조선독립 위하여 애국열혈청년 단합하라》에 맥맥히 높뛰고있는것이다.

참으로 익측도 후방도 없는 최악의 고난속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우러러모시고 그이께서 가리키시는 혁명의 한길을 따라 굴함없이 싸워 기어이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한 항일의 열혈청춘들이야말로 혁명가의 참된 귀감이다.

구호문헌은 오늘도 새세대 청년들에게 수령을 일편단심 충성으로 받드는 길에 혁명의 승리가 있고 바로 그길에서 혁명가의 한생이 빛난다는 고귀한 진리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본사기자